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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회 5분자유발언

박동순 의원 5분자유발언

82회 제1본회의1998-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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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순 의원입니다. 훌륭하신 명병수 의원께서 본의원을 무척이나 매도하는 발언을 많이 했기 때문에 제가 신상 발언을 하겠습니다. 명병수 의원의 내용중에 박동순 의원이 싹쓸이를 하자 하는 내용을 전해 주었다는 의원이 계시다는데 그것은 모르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안방에서 부부가 하는 얘기가 밖에 나가서 얘기할 때는 엄청난 파장이 있겠지요. 마찬가지로 어느 조직에 있었던 얘기가 농담식으로 얘기한 것이라도 밖에 나가서 하면 그것이 엄청난 파장이 있으리라고 봅니다. 혹시 그런 얘기가 있었다 하더라도 그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분명히 새정회 의원님들은 그 내용을 알아야 됩니다. 그 내용은 제가 말씀을 드리지 않아도 의원님들은 다 주지의 사실입니다. 무슨 얘기냐 하면 투표결과의 내용입니다.

그날 투표한 결과 문영민 의원의 부의장 선거에 16표, 무효가 2표, 기권이 1표 그리고 이혜경 의원의 투표에 11표, 한광섭 의원이 6표, 무효가 1표, 기권이 1표, 그리고 유선목 의원의 총무재무위원장에 17표, 기권이 1표, 무효가 1표 다시 얘기하면 문영민 의원과 유선목 의원의 투표결과를 보면 민의회 의원님들은 다 찍어 주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기권을 몇 사람이 던졌습니다. 물론 그것은 민의회 의원들이 다 던졌다고 볼 수도 없습니다.

당일 김연호 의원님이 불참해서 열 아홉 분이 투표한 결과 17표라는 득표를 얻은 결과를 볼때에 분명하게 민의회 의원님들은 약속을 다 지켰습니다. 그 자리에 협상대표로 창구로 참석하신 분들은 물론이려니와 참석하지 않은 민의회 의원들도 분명히 이 약속을 지켰습니다. 그런데 어불성설 완전 뒤집어 씌어도 이만 저만 유만부동이 아닙니다.

물론 민의회 의원중에서 누가 가서 꼬리치고 협상을 뒤집었는지는 모르지만 최소한도 아니까 명병수 의원이 3선 의원이라고 그랬는데 3선 의원다운 아량과 도량을 보일려면 그 꼬리치는 의원을 분명히 제재를 했어야 됩니다. 이것은 신의고 도덕이기 때문에 그것은 지켜져야 된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민의회 소속이었던 세 사람의 의원과 합작해서 그런 결과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민의회보고 지금 똥 묻은 개가 뭐 묻은 개 나무란다는 식으로 얘기합니까?

양심이 있는 것입니까? 없는 것입니까? 투표결과에 의해서 분명히 나타났습니다.

유선목 의원님과 문인식 의원이 선거결과에서 민의회 의원들은 다 찍어 준 것입니다. 한두 사람의 혹시 이탈자가 민의회에 있었는지 모르지만 새정회 의원중에서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민의회 중에서 다 이탈자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약속은 지켜져야 합니다.

적반하장격이지 완전히 뒤집어 씌우는 그런 발언을 해서 말이 됩니까? 현명하신 우리 의원님들 제가 명병수 의원을 매도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현실은 현실대로 받아들이고 또 거기에 대한 결과는 냉정하게 얘기할 수 있어야 됩니다.

분명히 이 투표결과를 볼 때에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명병수 의원의 얘기는 완전 적반하장격인 이런 얘기입니다. 존경하는 그리고 현명하신 의원님들, 혹시 제 발언에 어떠한 잘못된 점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이 얘기를 할 때에 본인이기 때문에 솔직히 단상에 오르고 싶지 않았습니다.

또한 아침부터 저희 민의회 몇 분의 의원님과 상의하면서 저와 한광섭 의원은 나가서는 안 된다는 저의 개인적인 설명도 있었고 또 얘기도 했습니다. 싫어하는 것은 앞장서지 않으려고 하는 우리 의원들의 습성과 만부득이 제가 나와서 이 문제를 얘기해서 야기되는 점 저도 괴롭습니다. 솔직히 그러나 그것을 그대로 진행한다는 것은 더 괴로운 것입니다.

그래서 본의원이 이 문제를 발언하면서 명병수 의원이 본의원한테 사과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지난 의장 선거와 상임위원장 선거가 8월 26일날 해서 오늘이 9월 21일입니다. 약 한 달간이라는 많은 시간이 지나도록 전화 한 통화도 없었습니다.

본인의 양심에 의해서 가책을 느끼지 않아서 그렇겠습니다만 그러면서 누구보고 진짜 적반하장격의 발언을 하는지 알 수 가 없습니다. 현명하신 의원님들의 판단에 맡기기로 하고 본의원의 신상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서울 양천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