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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명병수 의원 발언

106회 제1본회의200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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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그래서 바로 본위원이 그 부분을 지적할려고 합니다. 나무가 살아 있느냐, 죽어 있느냐 하는 문제는 육안으로 식별이 금방 된다 그 말이에요. 과연 이 수종이 공원에 맞느냐, 안 맞느냐?

어느 어린이공원에 가보면 정말로 공원에 절대 심어서는 안 될 나무, 아주 규정에 있어요. "이런 나무는 어린이공원이나 기타공원에 심어서는 안 된다" 모든 전염병 발생에 원인이 되는 나무들이 많이 있단 말이에요. 벌레가 많이 꼬이는 나무, 이런 것들에 대해서 식별을 해서 근본적으로 그 수목을 교체한다든지 이런 게 파악이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에요.

강서구에서 양천구로 분구되는 과정에서 그때 당시 강서구 관할로 있을 때 어린이공원들이 상당수 기존주택지에 조성되었습니다. 그때 무작정 그저 쉽게 살고 쉽게 자라는 이런 나무들을 갖다가 가격 싸고 하니까 업자들이 그냥 갖다 심었어요. 몇 그루 하면 그것만 숫자를 파악해 가지고 갖다 심어 놨어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 그것이 어떻게 됐습니까? 능수버들이 있지 않나, 그래서 그 인근주변의 주민들은 하절기만 되면 벌레, 또 거기서 날아오는 꽃가루 이런 등등으로 해서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이런 나무들은 빨리 파악해서 조치해야 된다.

전문가들한테 물어보니까 "세상에 이런 나무를 공원에 심는 사람들이 어디 있습니까?" 그것도 임업직이라고 하는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공무원들이 관장하는 공원녹지과라든지 기타 이 사람들이 이런 수목에 대한 어떤 것도 파악하지 못하고 심었다고 하는데 대해 그 분들은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는 지적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감사담당관실에서는 정확히, 과연 어린이공원, 주택지에 어떤 수목이 맞느냐? 이것을 식별해서 정말로 주민에게 피해를 주는 그런 나무들이 있다면 과감히 베어내든지 캐내든지 해 가지고 다른 나무로 바꿔 심는 이런 것을 관계부서에 지적해 줘야 될 것입니다.

출처 서울 양천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