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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명병수 의원 발언

107회 제2본회의200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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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잠깐만요, 지금 녹화테이프를 보는 과정에서 행정관리국장께서 최병수 의원의 손목을 잡는 것은 확인이 됐어요. 그리고 최병수 의원이 그것을 뿌리치는 것도 나왔어요. 그렇다면 두 가지로 좁혀 들어갑니다.

하나는 행정관리국장께서 의도적으로 최병수 의원의 팔을 어떻게 비틀었다든지 최병수 의원에게 어떤 것을 가한 이런 것은 없다, 가상적으로. 그런데 지금 테이프를 보기에 따라서 그것을 달리 할 수 있습니다. 의도적으로 가서 손목을 잡아 가지고 비틀었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아니면 현장에 있던 사람이든 녹화테이프를 본 사람이든 또 한쪽에서는 '뭔가 그 이상의 어떤 불상사가 날 것 같다, 분위기나 여러 가지 정황으로 봐서.' 그래서 최병수 의원을 붙들고 잡는 과정에서 그렇게 비쳐졌다 이런 것도 있을 수 있다 그 말이에요.

그런데 여기서 맞다, 아니다 이런 얘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금 입과 입을 통해서 여러 가지 얘기가 지역에 돌고 있다 그 말이에요. 그러면 문제는 원인을 제공한 측이 어디냐? 집행기관입니다.

두말할 여지가 없단 말이에요. 그렇다면 나는 그렇게 지금 묻고 싶습니다. 행정관리국장이 그런 의도나 저의가 없었다 할지라도 주민이나 기타 누군가 그렇게 느꼈다면 모든 책임은 그것을 변명할 여지가 없이 앞으로 이런 일이 절대로 재발하지 않는다는 약속과 더불어 사과를 함으로 해서 불미스러운 이런 일들이 더 이상 논의가 되지 않도록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런 것을 계기로 해서 행정관리국장께서는 매사에 행사라든지 기타 의원들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더 챙겨야 된다, 그렇지 않으면 이런 결과가 나와요. 어찌됐건 그런 것을 준비하는 집행기관의 공무원들이 실수가 됐든 의도가 있었든 그런 것을 떠나서 그런 결과를 초래하게 된 원인을 제공했단 말이에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결과에 대해서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저는 지금 공개사과를 요구합니다.

하시든 안하시든 그건 행정관리국장의 입장에서 행정관리국장의 뜻이겠으나 저는 공식적으로 사과를 요청합니다.

출처 서울 양천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