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의회 5분자유발언
최병수 의원 5분자유발언
동석
신동석의사담당주사
지금부터 제120회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최병수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일동기립
일동 애국가제창
일동묵념

최병수의장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추재엽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무사히 잘 지내시고 제4대 양천구 의회 첫 정례회를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하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늦여름부터 집중호우로 수해가 잦더니 급기야 대형태풍 루사는 많은 비바람을 몰고와 영남과 영동지역에 집중적으로 쏟아부어 180명이 넘는 인명피해와 7조1,000억원을 초과하는 재산손실, 7만명이상의 이재민을 발생시키고 도로, 철도, 전력, 가옥파괴 등 많은 피해를 남겼습니다. 그러나 어느 수해 때보다도 시민과 상인등 많은 자원봉사자가 달려왔고, 온정이 답지하며 민·관·군의 합심으로 수해를 복구해 가며 월드컵 응원열기에 이어 또 다시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속한 복구를 기원하며 희생당하신 분들께 삼가 조의를 드리며 유족들에게 애통한 마음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본인은 제4대 양천구 의회 첫 정례회를 맞아 여러분들과 함께 지방의정과 지역사회의 문제를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구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견제와 비판, 감시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행정우위의 우리 자치제도하에서는 더욱 그렇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돌이켜 보면 단순한 말로서 끝나는 경우가 다수였다고 생각이 됩니다. 비판과 견제가 제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의원 개인의 전문성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특히 예산심사와 결산심사 능력이 구비되어야 할 것입니다. 강한 의회는 대화와 타협을 원칙으로 하되 이런 견제기능이 충실한 의회를 말합니다. 다음으로 지역사회문제에 대한 의회의 주도적인 역할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주민들의 여론을 현장에서 수렴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대안이 무엇인가를 함께 고민하는 의회상이 정립되어야 합니다. 지난 3대 의회를 거치면서 축적된 많은 경험을 통하여 앞으로 우리 의회는 지역내에 중요한 이슈가 있을 때 결코 방관자적인 입장을 취하지 않을 것입니다. 대집행부 관계에서도 이제는 변화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적당히 넘어가고 또 그런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집행부의 태도는 이제는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의원여러분께서는 구민의 대표라는 직분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은 좀 더 열린 자치의식을 갖고 의회에 대하여 자발적으로 구민 대표기관의 권위를 존중하고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특별히 당부하고자 합니다. 지금 우리구 행정환경은 엄청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공직자는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공직자가 자기가 맡은 분야에 관한 전문지식이나 능력이 없다면 행정의 효율성을 확보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을 것입니다. 변화에 수동적으로 이끌려 가기보다는 구민과 이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환경에 부합하는 능동적인 혁신의 주체로서 이를 적극 인식하고 실천할 때만이 공직자와 공직사회는 우리 사회, 국가 그리고 구민 모두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소중한 존재로 거듭나는 길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열의와 새로운 환경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나가겠다는 비전이 제대로 수행될 때 우리 지역사회가 한차원 높은 곳으로 도약할 수 있으리라고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9일 동안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2001 회계년도 결산을 통하여 우리구 살림살이를 살펴볼 수 있는 참으로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의원님들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기대해 보며 끝으로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동석
신동석의사담당주사
이상으로 제120회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시18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