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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김희걸 의원 발언

129회 제2본회의200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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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지금 우리 과장님 말씀과 국장님 말씀이 다릅니다. 전부 책임지지 않겠다는 얘기밖에 안 됩니다. 제가 분명히 얘기했습니다.

치매노인센터도 건립이 되어야 되겠죠. 그러나 "그 장소는 안된다"라고 분명히 얘기를 했어요. 바로 옆에 유치원생이 있고 영·유아생이 있습니다.

판단능력이 없고 대항능력이 없는 그런 어린아이들을 상대로 해서 그 옆에 노인치매센터가 건립이 되어서는 안돼요. 관리가 잘 될 것이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어요. 또 그 앞에 공원이 있기 때문에 공원도 이용을 해야 된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어요.

치매노인이라는 것은 팔, 다리를 못쓰는 게 아니라 뇌에 이상이 있기 때문에 상황판단을 못하는 겁니다. 그 상황판단을 못하는 사람과 대항능력이 없는 영·유아생이 같이 있다고 그러면 그걸 누가 용인하겠습니까? 저 역시도 부모를 모시고 있습니다만 부모도 존중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식도 키우고 있습니다. 양자간에 다 중요한 부분이에요. 그러나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희망을 주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도 우리가 해야 될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치원부지가 있는 그 옆은 안된다, 따라서 "더 좋은 장소를 물색을 해라, 그래서 그 대안이 올라온다고 그러면 본의원이 먼저 앞장서서 뛰겠다"고 그랬어요. 우리 양천구 신정3동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지역을 논하고자 하는 게 아니라 신정3동에도 땅이 넓기 때문에 다른 곳을 찾으라고 그랬어요.

그런데 그에 대해서는 대안이 전혀 없습니다. 지금 국장님께서도 "검토만 해보겠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연대책임을 질 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나 연대책임을 질 수 없다는 얘기에요. 그렇다면 누구를 믿고 이 예산안에 대해서 승인을 해줄 수 있겠느냐 이거에요.

출처 서울 양천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