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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한광섭 의원 발언

131회 제2본회의200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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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어린이 생활예절학교 운영과 생활예절 교육강사료에 대해서 질의가 있었습니다. 저는 이 어린이 생활예절학교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오히려 강화해야 한다는 생각을 그 동안에 누누이 했는데요, 왜 그런가 하면 학생들이 학교에다가 봉사활동 날인받은 것을 제출해야만 되는 그런 것이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우리 구청에서 교육청이나 학교에다가 봉사활동한 것만 학교생활에 반영하지 말고 예절학교 같은데 참여해서 수강한 것도 봉사활동한 것 이상으로 높이 채점을 해줘라" 그러면 방학기간 중에 초·중·고등학교 학생까지라도 참여율이 굉장히 높아질 것 같아요.

봉사활동 한다고 하니까 비닐봉투 들고 공원 한바퀴 휭 돌고 "한 시간 한 것을 네 시간 한 것으로 해 주세요" 또 학부모 아는 사람이 찾아와 가지고 "몇 시간으로 해 주세요" 그러니까 도장하나만 찍어주면 되니까 막 찍어줘요. 그러니까 뭐가 되느냐, 어린이들한테 거짓말 하는 것을 가르치는 게 된다는 말입니다. 학교에 갖다 내면 "너 봉사활동 많이 했네" 이렇게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차라리 그런 걸 지양하고 방학기간 동안에 일주일이고, 열흘이고, 한 달이고, 동사무소나 어떤 기관에 가서 생활예절에 대한 교육을 받으면 그거를 봉사활동 한 것 이상으로 높게 쳐주도록 교육청이나 학교에서 해 준다면 굉장히 성공적인 행사가 될 것 같아요.

출처 서울 양천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