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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남대우 의원 발언

144회 제1본회의200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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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오늘 우리 상임위원회에서 오전에 2개 과를 끝내고 행사가 열리는 시간에 즈음해서 정회를 하고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조금전에 주무과에서 행정적인 지원은 없다손 치더라도 각 단체에서 스스로 지원을 하게끔 플래카드를 걸고 어깨띠를 제작하게끔 했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강서와 양천의 차이점은 하늘과 땅이라고 그럴까요, 양천은 강서에 비해서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 그런 모습을 볼 때 본위원은 얼굴이 화끈거렸습니다. 모든 주체는 물론 강서겠죠.

그렇다고 하더라도 피해는 양천주민이 피해를 보는데 양천구의 집행부나 주민들은 아무런 대응도 없이, 양천구 이름으로 된 플래카드 하나 못봤습니다. 전부다 강서구 이름으로 되어 있어요. 현장에 가서 보니까 동료의원 두 분을 거론한 피킷 하나, 또 몇몇 사람이 차고 있는 어깨띠 정도, 과연 이래서야 되겠느냐?

강서는 왜 이렇게 많이 했을까, 왜 이렇게 차이가 날까? 본위원은 참 씁쓸했습니다. 두 분이 삭발을 하고 다음 달에 오면 주무과에 대한 어떤 발언을 할 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내일 계획은 잘 짜리지라고 믿습니다. 내일 10시에 시청 앞에서 다시 투쟁을 한 답니다. 물론 한치의 오차도 있어서는 안되겠지만 남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의원이 되었지만 이 지역에 뼈를 묻고 살아야 되고 또 우리 후손이 이 지역을 지켜야 될 중차대한 문제입니다. 그런 환경문제를 놓고 그냥 단체 몇 군데한테 얘기를 했다, 다른 데는 보조도 해 주고 하는데 그런 데에 보조 좀 해 주면 안됩니까? 실제 이런 단체가 했다고 그러더라도 예비비가 있으면 슬쩍 주면서 하라고 못합니까?

또 그런 일이 있다면 우리 상임위원회에다가 보고조차도 못합니까? 그 당시에 급박한 상황을 읽지 못해서 우리는 아무도 안갔습니다. 의장님하고 두 분의 상임위원회 위원님만 있었을 뿐인데 강서구의회는 100% 참석을 다 했습니다.

그제서야 가니까 두 분의 동료의원님한테 위로도 되는 것 같고 떳떳함도 있고 안도감도 있고 하다는 그런 모습을 볼 때 동료의원으로서 정말 가슴이 아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있으면 종이 쪼가리 하나면 타구에 가고 그냥 적당히 지나면 이 구에서 안 살 생각을 하지 마시고 나의 지나온 발자취, 내가 산 구에는 그 문제만큼은 깨끗이 했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그런 과장님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출처 서울 양천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