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의회 5분자유발언
이정찬 의원 5분자유발언
대현
홍대현의사계장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과천시의회 제49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정면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례)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이정찬의장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지난 1년간을 회고해 보는 겨울의 문턱에서 의정활동의 알찬 결실을 거두기 위해 제49회 정기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의욕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복지 향상은 물론 미래지향적인 과천을 건설하는 데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어려운 여건이지만 전 공직자가 일심동체가 되어 일등 과천 건설을 위해 시의회 운영에 많은 협조를 하여 주신 김석진 부시장님과 시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지난 9월 18일 강릉 무장공비 침투 사건은 마지막 분단국인 우리에게 안보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땅에서 어떻게 하든지 동족상잔의 전쟁을 피하고 평화적인 민족공동체를 만들어 가야 하는 시대적인 사명감을 다시 한번 유념해야 되겠습니다. 또한 설상가상으로 위축되고 있는 경제는 명예퇴직 등 사회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IMF(국제통화기금)에서는 우리나라의 외채가 금년 말 안에 위험수위에 다다른다는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가입으로 인한 경제 개방의 속도가 가속화되고 우리나라도 적과 아군이 없는 세계경제 전쟁의 한가운데에 서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우리도 선진국에 진입하게 되었다는 자긍심보다는 기필코 선진국과 당당하게 어깨를 같이 하겠다는 신념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때입니다. 이에 우리 시민 모두는 한강의 기적을 이룩하였던 근면하고 성실하며 상부상조하던 기풍을 되살리고 절약이 미풍양속이 되도록 서로 협력하여 다시 한번 한민족의 저력을 보여줘야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이와 같이 우리는 국내외적으로 총체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을 때 정기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2대 의회에서 두 번째 맞이하는 이번 정기회는 좀 더 성숙된 자세를 가지고 시민 의견과 지금까지의 의정활동 경험을 토대로 한층 더 심도 있는 행정감사와 '97년 예산안 심사가 이루어져야 되리라 믿습니다. 우리 의원의 한마디 말과 행동이 시민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사명으로 진정 우리 시와 국가에 이익이 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기풍이 형성될 수 있는 의정활동을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부시장님 이하 시 공무원 여러분께 당부를 드리고자 하는 것은 우리 과천시의회가 집행부의 잘잘못을 가리고 시정에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며 예산안을 심의하는 일은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회로서 가장 중요한 의정활동입니다. 과거의 잘못을 감추려 하거나 책임을 회피하려는 소극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의원들과 함께 시정을 걱정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협조가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이렇게 집행부와 의회가 바람직한 관계로 발전해야만이 시민들이 바라고 있는 지방자치들을 실현시키는 가장 가까운 길임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이즈음이 1년을 마무리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생업에 바쁘실 줄로 압니다. 그러나 우리는 공인으로서 의정활동을 조금도 게을리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 시의원 7명은 시민의 엄숙한 부름을 받고 이 자리에 섰기 때문에 열과 성을 다해야 하는 진정한 공복이 되어야 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앞으로 34일간 계속되는 정기회 기간 중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가 있으시기를 바라면서 이만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대현
홍대현의사계장
이상으로 제49회 과천시의회 정기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계속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