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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의회 발언

이치옥 의원 발언

88회 제개회식200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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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간부공무원 여러분! 오늘 우리는 지난 7월 10일 제87회 임시회 이후 두달여만에 이 자리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우리는 유례없는 가뭄과 수해로 인하여 많은 시련을 겪은바 있습니다.

그러나 "하면된다"는 용기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힘을 모으고 노력한 끝에 지금 그 노력의 결실이 우리 농촌들녁을 황금빛으로 물들게 하고 있고 군민 모두가 마음에 평온을 되찾고 있습니다. 특히 재해의 어려움속에서도 다른지역과 비교, 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여 제값을 받고 있다는 소식은 무엇보다 큰 기쁨이 아닐 수 없으며 어려운 농촌현실에 굳어만 있던 농민의 마음과 얼굴에 다소나마 여유와 미소를 되찾게 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 모두가 동료의원 및 집행부 공무원께서 밤낮으로 걱정하고 발로 뛴 결과로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한편으로 정부의 쌀증산 정책 포기로 인한 쌀 생산 농가의 어려움도 우리가 함께 살피고 그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동료의원 및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요즘 우리지역 최대의 현안은 11월중 확정될 2010년 동계올림픽 국내후보 도시로 우리 강원도가 선정되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자연여건, 경험, 국민정서등 모든면에서 상대 지역보다 앞서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정치적 영향력으로 인하여 최종 결론까지는 상당한 논란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우리 모두가 하나로 뜻을 모으고 힘을 합친다면 국내 후보도시 선정은 물론 국가간 유치경쟁에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이번 회기중 내일모레 10일부터는 사업장에 대한 현지확인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한해동안 두번 실시되는 사업장 확인활동이 의회의 반복행위라는 단순의미 보다는 군민 모두가 "잘살고 행복해 질 수 있는 평창 만들기"라는 최종목표에 도달하기 위하여 양자간 같이할 수 밖에 없는 필수 요소로 생각하시고 보다 진지하고 진솔한 자세로 임해주시기 바라며 더불어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번 현지 활동이 3대의회 임기중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좀더 거시적인 안목과 의견제시를 통하여 군민에게 좀더 새로운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리며 이만 개회사를 맺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강원 평창군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