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의회 발언
우강호 의원 발언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권혁승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지난 8월 30일 정례회의를 마친 후 50여일만에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최근 우리지역 최대 화두는 수해복구와 2010년 동계올림픽 문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상상을 초월한 천문학적 피해에 우리 모두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늦은감이 있으나 이 자리를 빌어 수재민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수해현장에서 불철주야 응급복구를 위해서 힘쓰신 군부대 장병과 경찰, 주민, 그리고 헌신적인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사회단체, 자원봉사자에게도 노고에 대한 치하와 함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비회기중에도 수해지역과 민원을 꼼꼼히 챙기시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계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본연의 업무에 바쁘신 가운데도 수해복구와 동계올림픽등 당면 군정해결에 여념이 없으신 집행부 관계공무원의 노고에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 하시리라 생각되지만 수해복구 공사로 인한 막대한 지방비 부담으로 내년도 지역현안사업에 지장이 예상됩니다. 건전재정운영을 통하여 이 어려움을 해결하여 주시고 만약 재정운영이 어려움이 처해 있다면 그 어려움은 모든 것을 극복해 낸 평창군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부모가 되어야만 부모의 마음을 알 수 있듯이 좌절을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그 아픔을 모릅니다.
과정이 없는 성공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무엇보다 수해의 당사자는 우리지역과 우리 군민입니다. 수해복구 공사로 인한 경제적 효과도 분명 우리의 몫이 되어야 한다는 것에 대하여 어느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하여 주시고 공사추진에 있어 편중된 수주로 인한 공사 장기화로 수해복구 공사의 의미를 상실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이번 제98회 임시회는 오늘부터 10월 17일까지 4일간 계획되어 있습니다.
비록 4일간의 짧은 회기지만 630억의 수해복구비를 주로 다룬 추가경정예산안, 집행부 조직개편을 위한 행정기구설치조례 등 7건의 조례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의회 의견청취안, 군민건강을 책임질 보건의료 계획안 등 복잡하고 비중있는 안건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계획되어 있는 안건은 이미 배부하여 드린 바 있으므로 의원 여러분께서는 내실있고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하여 회의참석전 미리미리 안건을 검토하여 주시고 집행부에서는 사전 충분한 자료제출을 통하여 안건처리가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쁨과 슬픔이 유난히 많이 교차했던 올 한해도 종반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지금 이 시간 한해동안 하신 일에 대해 뒤를 돌아볼 필요성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어려운 농촌현실 앞에 모든 사람들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어려움에 좌절하지 않도록 희망을 심어 주어야 합니다.
어려움을 통해 우리 평창군과 군민들이 더 크게 발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모든 일에 대하여 지금까지 잘 해 오셨듯이 앞으로 잘해 주시리라 믿으며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항상 좋은 일만 함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