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의회 5분자유발언
이정율 의원 5분자유발언
이정율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함명섭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석래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올해는 유난히 날씨와 관련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예년과 다르게 4월까지 영하의 날씨와 함께 눈이 내려 농작물 파종과 생육에 지장을 가져오더니, 장마는 역대 최장인 49일 동안 이어지면서 우리지역에 많은 비를 뿌려 96억 원이란 피해도 입혔습니다. 또한, 장마가 끝남과 동시에 폭염과 이로 인한 농산물 생산량 감소와 소비자 가격 급등 등으로 군민들의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많은 수해복구비를 확보하고, 신속한 응급복구와 함께 군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고자 노력한 집행부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느새 제6대 의정과 민선 5기 군정도 종반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나온 3년을 돌이켜 보면 흐뭇한 미소를 지을 만큼 보람찬 순간도 있었고, 마음속에 두고두고 삭여야만 할 아쉬움의 순간도 있었습니다.
저 나름대로는 군민의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왔다고 생각합니다만, 많은 부분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남은 임기동안 군민의 기대에 보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져봅니다. 큰 상처를 입은 조개가 더욱 크고 아름다운 진주를 만들어 내듯이 군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해 가는 과정에서 의회와 집행부의 입장차가 있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를 조율하고 때론 양보하고 궁극적으로 군민을 위한 생산적인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군민에게 부여받은 명제라고 생각을 가져보면서, 힘차게 도약하는 군정이 되어지기를 열망하는 군민의 뜻을 담아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하니 진정을 담아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이석래 군수님께 질문하겠습니다. 2018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군민화합과 분위기 확산 등 준비와 실행계획수립에 관한 문제입니다. 2018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한지 만 2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조직위에서는 대회기본계획과 마스터스케줄 수립을 완료하고, 경기장 건설을 위한 실시설계, 대회 상징물인 앰블럼 발표 등 하나하나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에 대해 각계에서는 대회준비에 대해 많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대회 필수시설에 대한 지원 대책 문제, 접근교통망 투자대책, 마케팅의 활성화 문제 등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우선적으로 해결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할 과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개최지역의 문화·관광기반 조성, 환경정비 사업 등은 하루빨리 시작되어야 할 사안들입니다. 현재 우리지역에는 접근도로망, 올림픽역사 등의 문제로 여러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만, 어느 누구도 이 문제에 대해 속 시원히 해결할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우리군 발전에 큰 기폭제가 되는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2018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루어 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제 만 4년여 시간밖에 남지 않은 현 시점에서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상황과 세부 실행계획은 무엇인지, 그리고 군민화합과 분위기 확산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분야별 자세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대관령 고원전지훈련장 대체시설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지난해 대관령 고원전지훈련장 일대가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장소로 활용된다는 조직위 발표에 한바탕 홍역을 치룬바 있습니다. 대관령 고원전지훈련장은 국내 최고의 전지훈련장으로 많은 선수단으로부터 큰 각광을 받고 있고, 대관령을 찾아오는 선수들로 인해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 공사가 시작되면 동계올림픽이 끝날 때 까지 전지훈련장으로 사용을 할 수 없는 만큼 대체시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지훈련장 대체시설 설치 등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부군수님께 질문하겠습니다. 대관령 지역의 중고등학교 이전에 대한 현재 진행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내용입니다.
본 건은 지난해에도 본 의원이 이 자리에서 군정질문을 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답변에서 학교이전의 조속한 추진을 통해 T/F팀을 구성하고 관련 기관간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답한바 있습니다. 현재까지 관계공무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많은 고민을 하여 조금씩 이전에 대한 움직임이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에서는 학교이전이 안될 경우 올림픽 관련 많은 사업들이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는 만큼 대관령지역 내 중·고등학교 이전에 대한 현재진행 상황과 향후계획에 대해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 군에는 총 8명의 인원으로 동계올림픽추진단이 구성되어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업무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조직위원회를 비롯해 강릉시의 경우 기구 확대와 함께 인력증원을 통해 동계올림픽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군의 경우 주 개최도시인데도 불구하고 작은 기구와 정원으로 동계올림픽추진단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할 일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기구 확대와 직급상향 등 동계올림픽추진단의 조직을 재구성해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우리군의 계획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문화관광과장께 질문하겠습니다. 2018평창 동계올림픽은 우리군의 역사와 문화, 전통을 전 세계인에게 보여주고 자랑할 최고의 기회입니다. 우리 군에는 둔전평 농사놀이, 황병산 사냥놀이, 평창아라리 등 많은 무형문화재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군이 가지고 있는 많은 유·무형의 자산들을 활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문화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하여 다양한 문화콘텐츠산업을 개발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난 8월 우리 군에도 문화예술재단이 창립되어 본격적인 활동이 기대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문화올림픽을 실행할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문화상품 개발을 위한 실행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보는데, 둔전평 농사놀이, 황병산 사냥놀이 등의 육성과 지원을 통한 콘텐츠개발과 인프라구축사업 등 문화올림픽 실현을 위한 우리군의 기본방향과 로드맵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경제체육과장께 질문하겠습니다. 지역의 인구가 증가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 위하여 지역의 중소기업이 많이 육성되어야 하고 지역생산품이 전국 곳곳에 팔려 나가야 한다는 데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을 것입니다. 자치단체별로 적극적으로 공공기관이 앞장서 내 고장 생산품을 이용하도록 노력하는 한편, 강원도의 경우 지역의 언론사와 공동으로 지역제품 우선구매 캠페인을 펼치면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역제품 우선 구매촉진운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에는 대형 리조트와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이 많이 있어 타 자치단체보다 여건이 매우 좋은 편입니다. 그러나 지역생산품 구매촉진 및 지역 업체 참여를 위한 이렇다 할 활동이나 실적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제조생산 업체를 운영하시는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우리군의 지원이 부족하고 지역상품을 지역에서 외면하고 있다고 볼멘소리를 하고 있으며 가장 크게 느끼는 애로사항은 판로확보를 1순위로 꼽고 있습니다.
지역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역생산품 판매촉진 시책을 추진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책과 앞으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봉평궁도장 조성사업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봉평궁도장은 지난 2008년 이전의 필요성이 있어 이전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진입로 등의 문제로 인해 정상적으로 추진 못하고 있습니다.
봉평궁도장 조성사업의 현재추진상황과 함께 사업비 확보대책 등 전반적인 상황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산림과장께 질문하겠습니다. 산림이 갖고 있는 울창한 숲, 아름다운 경관 등을 살려 국민 정서를 함양하고 건강증진에 기여할 목적으로 전국곳곳에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우리 군에도 국립공원 자연휴양림을 비롯해 군에서 직접 조성한 Happy700 자연휴양림이 있습니다. 무이리에 조성된 Happy700 자연휴양림은 많은 문제점을 안고 우여곡절 끝에 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편의시설설치와 시설물 보완 등에 당초 계획보다 많은 사업비가 투입되었고, 위탁운영자 모집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은바 있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운영된 월별 객실 가동률을 보면 최저 1%이고 최고라고 해봐야 24%로 자연휴양림을 찾는 관광객이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현 상황을 보면 경영수지 측면은 거론할 가치가 없을 뿐만 활성화 대책이 있을지 매우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Happy700 자연휴양림의 문제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활성화대책은 무엇인지 자세히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농업기술센터소장께 질문하겠습니다. 우리군은 누가 뭐라 해도 농업이 제1의 산업이고 농업과 농민이 행복해야 우리군도 행복해 집니다. 농산물 세계화, 개방화에 따라 농업과 농민들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으나 절망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우리군은 농업과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업분야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나 아직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분야별, 품목별로 지원되는 예산이 차이가 나고 저소득 영세농가에 대한 지원책도 미흡하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남·북부지역간 영농조건이 달라 지원되는 예산도 크게 차이가 나고 있어 지역간 불만과 갈등의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지구온난화 대비, 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 전략수립,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 등 우리군 농정이 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고, 그 책임 또한 막중하다고 하겠습니다. 현재의 농업정책 전반에 대한 현황을 분석하고 문제점과 개선책을 찾아 앞으로 우리군 농업이 나아갈 방향을 수립해야 한다고 보는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우리군 농업의 정책방향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농축산과장께 질문하겠습니다.
대관령 황태는 웰빙식품, 슬로푸드로 각광을 받으면서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재래식 가공방법에 의한 생산․유통으로 성장에 한계가 있었으며, 잠재적인 발전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황태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입니다. 국내 황태생산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으면서도 그동안 황태산업에 대해 다소 소홀했던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황태덕장의 현대화, 규모화, 가공식품 개발 등 대관령 일원을 황태 특화지역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데, 황태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군정질문을 마치면서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실행 가능한 방안을 담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함명섭 : 이정율 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세분 의원님의 군정질문이 모두 끝났습니다. 오늘 실시한 일괄질문에 대한 답변은 9월 12일 오전 10시 이곳에서 들은 후 이어서 일문일답 방식을 선택하신 박종욱 의원님, 유인환 의원님의 군정질문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이것으로 의사일정 제1항, 군정에 관한 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제3차 본회의는 9월 12일 오전 10시 이곳에서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195회 평창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 42분 산회) ○출석의원 의 장 함명섭 부 의 장 정문섭 의 원 이만재 의 원 유인환 의 원 박종욱 의 원 이정율 의 원 장문혁 ○출석공무원 군수 이석래 부군수 노재수 기획감사실장 박태영 주민생활지원과장 이승섭 보건의료원장 송인경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봉기 종합민원과장 장하진 자치행정과장 이상진 재무과장 최원규 문화관광과장 김진영 경제체육과장 장동기 환경과장 최찬웅 산림과장 차덕환 건설방재과장 이운배 도시주택과장 박현창 동계올림픽추진단장 이영묵 보건사업과장 채정희 농축산과장 이상필 기술지원과장 최종수 상하수도사업소장 천장호 ○의회사무과 사무과장 전완택 전문위원 홍금숙 의사담당 한윤수 평창군의회 COPYRIGHT © 2019 PYEONG CHANG GUN COUNCIL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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