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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의회 발언

이종근 의원 발언

346회 제3기획경제위원회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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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용전문위원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00회 수원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정면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를 위한 묵념)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일동착석

조정환의장

존경하는 이호선 수원시장님! 그리고 의원 동지 여러분! 시정과 의정활동 등 공사에 여념이 없으신데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여러분께 우선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952년 기초의회가 구성된 이래 30년간의 중단기간을 제외한 9년여만에 100번째의 회의를 맞이하고 보니, 본인은 무한한 감격과 감사한 마음을 가눌 수가 없습니다. 주민으로부터의 막중한 여망을 양어깨에 짊어진 우리 의원들이 그 동안 본회의장에 모여 토론한 결과를 되새겨 보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리증진을 위해서 우리 의원 자신의 책무가 얼마나 중차대한가를 느끼게 하고도 남음이 있다 할 것입니다. 이에 우리는 다시 한번 옷깃을 바로 잡아, 현실과 미래를 직시하고 심사토론 하면서, 시민의 애타는 기대에 부응하는 참다운 시의원이 되기 위해서는 의욕적인 정열과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하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의원 동지 여러분! 작금의 국제정세는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 통독에 이은 소련에서의 공산당 붕괴, 중국 내에서 일고 있는 한․중 수교의 점진적인 발전 가능성 등 우리에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일대 변혁을 맞이하고 있습니다만, 국내적으로는 과소비 및 외제품 선호 풍조가 만연하고, 만성적인 수출 부진에 기인한 무역수지의 적자 누증과 물가의 급등에 따른 경제적 불안심리가 확산되어 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나 한사람쯤이야 하는 지나친 개인주의와 황금만능 사상, 그리고 그 동안 국가발전에 원동력이 되어 온 근검, 절약의 전통적 가치관의 붕괴가 결국은 국가 경제를 위험수위까지 몰고 오는 결정적인 요인을 제공했다는 사실은 의원 여러분께서도 다 같이 공감하고 계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친애하는 의원 동지 여러분! 우리는 주민 개개인의 마음과 마음을 원활히 이어주는, 교량역할을 수행하는 주민의 대변자이자 대표자의 입장에 서서, 지금까지도 그랬듯이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모범을 보여야 할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주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과소비 풍조를 일소하고, 근검 절약하는 새 질서 새 생활 실천의식이 생활 속에 깊이 뿌리를 내릴 때, 진정, 선진시민 정신의 함양과 지역경제를 살찌우게되는 것은 물론 더 아나가 국익신장에도 지대한 공헌을 하게 된다는 사실을 통찰하시어, 우리 스스로가 솔선수범 함으로써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현실을 다시 한번 가슴깊이 심어두어야 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시작되는 제 100회 임시회에서는 ‘91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심의확정 등 짧은 일정에 중요한 안건을 처리해야 할 중책이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한정된 재원으로 수해대책 사업 등 광범위한 분야에 효율적인 재원을 배분하기 위하여, 예산안을 편성한 집행기관에서는 상당한 고심을 하셨으리라 믿으며, 우리 의회에서 대해대책건의안을 의결한지 20일만에 건의안에 따른 종합대책을 시로부터 보고 받은 바 있고, 이번 회기에는 그 사업의 우선 순위에 의거 신속히 예산을 편성, 제출해주신 시장님 이하 관계관 여러분의 민활한 수해대책 의지에 고마움을 전하면서, 이렇게 상호 견제와 균형 속에서도 불협화음이 발생하지 않는 원만한 관계가 지속될 때 집행기관은 집행기관대로 의회는 의회대로 주민의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의원 동지 여러분! 성공적인 지방자치 현실의 선구자적 역할을 담당해야할 우리 지방의회가 일부 의원들의 교육위원 인선문제와 부당한 압력에 기인한 금품수수, 폭행 등 직․간접으로 비난하는 내용의 기사가 연일 신문이나 TV를 통해 흘러 나옴으로써, 대다수 의원의 참신한 이미지를 흐려 놓고 있습니다만, 우리 수원시 의원은 흐트러짐 없이 자발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의원 상을 확립함으로써 주민의 귀감이 되어 왔다고 믿으며, 앞으로도 우리 자신을 갈고 닦는데 한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의원 45명 일동은 개인으로서의 자기보다는 주민의 신임을 받는 주민의 대표자로서의 중책을 수행하고 있다고 확신하며 주민의 걱정을 자신의 걱정으로 주민의 괴로움 또한 자신의 괴로움으로 삼아, 주민과 더불어 호흡하는 의원이 될 때, 우리는 비로소 우리의 책무를 완수하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더구나 우리 시의원이 일체가 되어 집행기관과 더욱더 합심하여, 주민의 뜻을 받아들이기에 충실하고, 주민의 뜻을 펴기에 과감하며 주민의 뜻을 결실 시키기에 대담할 때, 올바른 지방자치시대의 문이 활짝 열릴 것이며, 주민에게는 앞날이 밝고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지방자치 상은 물론 실제로 주민의 피부에 와 닿는 친근하고 성실한 의원 상으로 비춰질 것입니다. 끝으로, 비록 회기가 짧은 이번 100회 임시회가 의원 여러분들의 의정활동에 있어 잊을 수 없는 훌륭한 성과를 이룩한 회기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고, 아울러 지역사회에서 항상 리더쉽을 발휘, 주민을 계도하고 선도하는 대변자가 되어 주시기를 당부 드리면서 개회사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최원용전문위원

이상으로 제100회 수원시의회임시회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 10분 폐식

출처 경기 수원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