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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의회 발언

심현정 의원 발언

309회 제예산결산특별위원회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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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 제가 보충질의 하나 하도록 할게요. 동료 위원이 얘기했던 도서관에 커피숍을 하는 거는 심사숙고를 해야 될 것 같아요. 이게 주객이 전도가 될 수가 있어요, 이게.

본연의 도서관 업무가 커피숍이 활성화하게 되면 쇠퇴될 수도 있어요. 과장님 말씀은 청소년의 휴식 공간에서 한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되면 카페가 더 성행할 수가 있어요, 그게. 분명히 값이 좀 싸질 거고 또 어르신들이나 학생들이 함께 모이다 보면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면학 분위기도 저해가 될 수가 있고.

우리 행정에서 지금 잘못하고 있는 게 수십억, 수백억을 들여서 사업을 하다가 할 거 없으면 거기다 카페를 만들어요, 지금. 돌문화체험관도 그랬고 에코랜드도 추가 100억 원을 들여서 에코랜드를 만들어 놓고 카페가 주가 됐어요, 지금. 이게 지금 타 부서에서 경제과 같은 데서 소상공인을 보살피기 위해서, 좀 도와주기 위해서 애써서 일을 하면 뭐 해요, 다른 부서에서 사경제를 침해하는 일만 자꾸 만들어내는데.

그래 놓고 지방 소멸 막자고 그 기획실에서는 정책을 연구하고 노력하는데 자꾸 타 부서에서 협조는 안 하고 그런 사경제 침해하는 사업을 자꾸 만들어내니까 자꾸 떠나잖아요, 지금. 그리고 빈 가게 자꾸 생기는 거 아시죠? 뭐 과장님한테 집중으로 하는 건 아니지만 진부해 같은 경우도 봐도 농협의 대형마트가 몇 개 생기는 바람에 시장의, 어시장의 상권들이 다 죽었어요.

그리고 다 떠났어요. 빈 가게가 늘어난다고. 경제과나 기획실에서 암만 노력하면 뭐해.

타 부서에서 사경제 침해하는 것만 자꾸 만들어내니까 금방은 좋을지 몰라도 그런 게 지역 소멸의 역할을 하는 거예요. 분명 도서관에 카페가 있으면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 주위에 카페나 다방이나 그런 휴게실을 하던 사람들이 다 장사가 안 되면 또 떠난다고요. 봉평도 인구가 주는 거 맞잖아요, 그러면.

그리고 또 하나 문제가 되는 게 나중에라도 자꾸 타 도서관에도 다 커피숍으로 또 증축을 시킬 거예요. 그럼 이게 봉평 하나의 문제가 아니고 우리 관내 전체적으로 문제가 생긴다니까. 분명 누가 요청한 사람도 있긴 있을 거예요, 소수가.

그런 소수의 다 의견 들어주고 검토 안 하고 시행하다 보면 일 본질에 이게 벗어나는 일이 자꾸 생긴다니까. 그런 부분 염두에 두고 도서관에 카페 하고 이러는 거는 좀 심사숙고해 줬으면 좋겠어요.

출처 강원 평창군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