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의회 5분자유발언
최기동 의원 5분자유발언
-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서 애쓰시는 언론인 여러분과 방청객 여러분! - 봉급 삭감과 구조조정의 희생을 감내하면서 시민의 공복으로서 맡은바 임무에 수고하시는 김영록 부시장을 비롯한 1,100여 공무원 여러분! - 그리고, 무보수 명예직의 자긍심을 갖고 시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계시는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 천구백년대의 마지막 해인 금년이 시작된지도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반년이 다 되어 가고 있습니다. - 아직도 외환위기의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경제회복을 이루지 못한 우리들에게는 경제적 고통과 이로인한 상처가 채 아물지 않고 있습니다. - 우리 시민은 물론이고 모든 국민이 튼튼하고 내실있게 다져진 경제기반 위에 경기가 활황되고 소득이 향상되어 안정된 생활을 영위하고자 부단히 노력해 왔고 지금도 인고하며 소망하고 있습니다. - 김대중 대통령님과 정부도 조속한 경제회복과 경제발전을 통한 국민생활안정과 복리증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 또한 자명한 사실이며, 우리 모두도 인정하고 그리고 성원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아직도 대기업의 미진한 구조조정을 비롯해서 일부 계층의 미온적이고 소극적인 참여로 노동자와 서민의 고통은 줄어들지 않고 있는데, 마치 정부정책이 잘못 추진되고 있는양 비쳐지고 있는 것은 큰 아쉬움이 아닐 수 없습니다. - 뿐만아니라, 나라의 경제가 풍전등화에 처한 위기에서 혁신적이고 훌륭한 정책을 펼쳐서 나라를 구해낸 현정부의 대업을 칭찬해 주지는 못할망정, 일부 기관의 시행과정에서 빚어진 잘못을 빌미삼아 현 정권 전체를 호도하고 국정을 혼란으로 몰고가는 것을 볼때 무척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 또한, 국내의 분란을 틈타서 북한당국의 도발행위까지 자행되어 국가안녕마저 위태로운 실정에 처함으로써 어떻게 보면 우리 손으로 선택한 김 대 중 대통령님의 국민의 정부가 최대의 위기를 맞이한 것이 아닌가 염려와 걱정이 앞섭니다. - 이럴 때일수록 우리 시민 모두가 앞장서서 정부를 도와주고 대통령께 힘이 되어 드리는데 인색하지 말아야 하겠으며, 시민 모두가 마음을 합치고 뜻을 모아서 양보와 이해의 미덕으로 화합하고 참여하여 시민적 성원을 보내 주어야 하겠습니다. -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 전남도청 이전 결정이 확정 단계에 있습니다. - 행정자치부와 전남도 당국의 행정절차가 마무리 되었고, 도의회에 안건으로 제출 상정되어 의결절차만 남아있는 상태로 도의회에서 수일내에 가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도청 이전사업은 이미 5년전에 유치 후보지가 결정된 상태에서 도내의 여러가지 이유로 지지부진해 오다가 국민의 정부 2년째에 접어들면서 다시금 적극 추진됨으로써 지금의 결과를 가져오게 된 것입니다. - 이제 도청이전이 삼향면 남악리 일대로 유치가 확정되면 본격적으로 이전사업을 추진하여야 하나 정부의 적극적이고 대폭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이 지역 출신 김 홍 일 국회의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열의도 요구된다 하겠습니다. - 자치단체가 경쟁력과 함께 발전잠재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충분한 면적과 30만∼50만의 인구, 그리고 복합기능의 3박자를 보유할때 최적의 자치타운으로서 고도의 성장을 가져올 수가 있을 뿐 아니라 주민생활도 윤택해 질 수가 있을 것입니다. - 뿐만아니라, 정부에서는 우리 지역에 큰 관심으로 지원과 배려를 하고자 하여도 우리 스스로가 여건을 마련해 주지 못하면 해줄 수가 없고, 명분과 구실이 없는 혜택은 특혜가 되는만큼 어느지역 주민이건 냉철하고 객관적인 판단으로 이제는 우리지역 발전에 대승적 차원에서 양보하고 동참해 주어야 하겠습니다. -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 우리 의회는 25만 시민의 대표기관이고 저를 포함한 의원 모두는 시민의 심부름꾼이자 대변자로서 선택을 받았고 우리 또한 시민들과 약속하고 의회에 진출 하였습니다. - 우리 동료의원 모두는 6대의회 개원이후 1년 가까이의 기간동안 나름대로 최선의 의정활동에 노력해 왔습니다. - 무보수 명예직으로서 동료의원 저마다 어려운 생활고에 시달리면서도 자비를 들여가며 의정활동을 해오고 있는것이 사실이고, 지역구 주민들의 민원해결은 물론이고 우리시의 발전과 시민의 권익증진을 위해서 한분 한분 모두가 고뇌하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기초의회 의원들에게 부여된 권한이나 혜택은 한정되어 있고 미미하여 활동범위가 매우 국한되어 있음에도 우리들에게 바라는 시민들의 기대는 크다보니 의정활동이 미흡한 것처럼 비쳐져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특히, 우리 의회에 유일한 3선 의원으로 동료의원은 물론 지역구 주민들로부터 사랑과 칭송을 받아오던 문창부 부의장께서 본의아닌 사유로 의원직을 그만두게 되어 동료의원으로서 가슴아픈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 앞으로도 우리는 3년 이상의 임기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 훌륭하시고 능력 있으신 여러분들과 함께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타의회의 본이 되는 모범의회로 만들어 나갔으면 합니다. -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 오늘부터 시작하여 4일간을 회기로 개최되는 금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심사의결을 비롯해서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부의장선거등 중요한 일정들이 놓여 있습니다. - 공무원 여러분들의 성의있는 자세와 협조를 당부드리며, 동료의원 여러분의 성실한 의정활동을 기대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