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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의회 5분자유발언

이차갑 의원 5분자유발언

82회 제개회식199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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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강남구민 여러분 그리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제82회 임시회를 맞이하여 평소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방청객 여러분 또한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번 임시회의는 다가오는 21세기 새천년을 바라보며 20세기를 마무리하는 참으로 뜻깊고 중요한 시기에 열리는 회의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강남구의 경우도 수많은 현안 문제들이 산재해 있습니다만 우리 의원 여러분과 구청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의 사심없는 노력으로 이런 현안문제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갔다고 감히 자부하겠습니다. 이번 임시회의가 끝나면 바로 정기회의가 시작되고 정기회의는 강남 구정의 1년동안의 살림살이를 평가 분석하고 또 다가오는 새해의 살림살이를 낭비없는 가장 효율적인 예산편성이 되도록 확정해야 할 중차대한 의무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의원 여러분!

한 해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1999년 마지막 임시회에서 집행부가 계획했던 각종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또 다른 문제가 없는지를 살펴보는 기간으로 이번 임시회를 활용해야 하리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이러한 세심한 준비활동을 통해 다가오는 정기회의에서 해야 할 행정감사와 예산심의 활동에 지역주민과 주민 복지증진에 부합되게 편성될 수 있어야 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흔히 의회와 집행부를 지방자치제도의 양수레바퀴에 비유합니다.

즉, 의회와 집행부는 동반자 관계로 양대기관이 서로 견제와 균형을 이루어야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가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임시회 개회사에서 새삼스럽게 이 문제를 거론하는 이유는 그동안 집행부와 의회간에 대체로 이런 견제와 균형이 조화롭게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마는 다소 그렇지 못한 일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자리에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의회와 집행부 양기관은 서로 독립된 기관으로 그 독자성을 인정하고 양기관의 역할 기능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그 권능을 존중하여 그야말로 동반자관계를 더더욱 돈독하게 하여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하여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이번 임시회의는 다가오는 정기회에서 다루어야 할 가장 중요한 임무인 행정감사, 예산심의 등의 활동을 철저하게 처리하기 위한 준비기간인 만큼 각 분야별로 사전 심층분석을 통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가오는 새천년에는 우리 강남구의회가 전국의 의회를 선도하는 의회로서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고 또 우리 강남구민들이 의회에 거는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의원 여러분!

공사간 바쁘신 중에도 오직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겠다는 일념을 가지고 열과 성을 다해 주신데 대해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감사를 다시 한번 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서울 강남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