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의회 5분자유발언
최기동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26만 목포시민 여러분! 평소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시정에 바쁘신 가운데도 참여하신 권이담 시장님을 비롯한 시산하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하신 언론인 및 방청객 여러분! 오늘 만물이 푸르름을 더해 가는 화창하고 싱그러운 계절을 맞이하여 제19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이렇게 건강하고 의욕으로 가득찬 여러분을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반갑습니다. 대한민국 정부수립이후 50년만의 역사적인 정권교체를 통하여 탄생한 "국민의 정부"의 수장이자 이지역 출신이신 김대중 대통령께서 지속적으로 변함없이 추진하셨던 햇볕정책의 결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이루어 내셨고 또한, 회담을 성공리에 마침으로서 지금 목포시민을 비롯한 전국민은 물론 세계가 놀라고 있으며, 향후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남북통일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동안 갈등과 대립, 반목으로 점철된 남북관계의 암울한 역사를 깨끗이 청산하고 상호 불신의 벽을 허물고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의 냉전체제를 와해시킴으로서 새로운 화해와 협력을 바탕으로한 민족의 공존과 번영의 시대를 열어 나갈 것으로 우리 모두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회담에서는 무엇보다 남북간 경제협력의 활성화는 물론 남북이산가족 문제등이 본격적으로 논의됨으로써 50여년을 이산의 아픔을 가슴에 담고 살아온 이산가족들이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그로인한 물적.인적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26만 시민여러분과 우리모두는 6.15남북공동성명이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국민의 정부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화해와 협력을 통한 평화도 튼튼한 국방력과 빈틈없는 안보의식만이 계속 유지될 수 있고 향후 통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옛말에 일일지계(일일지계)는 재어인(재어인)이요, 일년지계(일년지계)는 재어춘(재어춘)이라 하였습니다. 아침을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따라 하루가 좌우되듯이, 우리 목포시의회 의원 모두는 2년동안의 의정활동을 새아침을 여는 마음으로 지방자치가 추구하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시민복지증진을 위한 정확한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앞으로도 남은 기간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시민 여러분앞에 먼저 밝혀드리는 바입니다. 그동안 목포시의회는 어려운 행정여건하에서도 민주성을 확보하고 지방행정을 시민에게 알리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의회의 사명인 집행부 견제를 위해 제6대의회 전반기동안 동료의원들께서 시정에 대한 깊이있는 연구를 통해 447건의 시정질문을 실시하여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지역구 주민의 민원해결을 위해 적극노력하는등 의원본연의 활동도 게을리하지 않으므로서 타 기초의회로부터 경이의 눈길로 바라보는 선진의회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오늘 개회되는 제193회 임시회는 그동안 수개월동안 공석으로 남아있어 시민여러분의 복지증진과 민생해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던 무안동선거구에서 지난 6월 8일 실시된 재선거결과 무투표로 당선되신 임형연의원님을 축하하고 의원선서를 하기 위하여 개회되었습니다. 임형연 의원님께서는 지난 제5대 의회에서도 당선되어 시민을 위하여 열심히 활동하셨던 유능하고 능력 있으신 의원님으로서 동료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단합을 통하여 더욱 훌륭한 의정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의원들이 제기하는 시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토록 하여 주시고,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진지한 토론, 품위있는 언행, 다수의 관대함과 소속의 겸허함이 어루러진 목포시의회 의정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역사적인 제6대의회가 되도록 배전의 노력을 아끼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모름지기 의회와 의원의 위상과 권위는 바로 의원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원상호간에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뜨거운 애향심을 발휘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 의정활동이 시민에게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합시다. 제6대 목포시의회 전반기를 마감하면서 그동안 활동하였던 자취를 뒤돌아보고 반성할 것은 반성하고, 보완할 것은 보완해 나가고, 장려할 부분은 적극 장려해 가는데 노력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그동안, 6대의회 전반기의 활동성과를 간략히 말씀드리면, 정기회 2회, 임시회 16회등 총 18회에 걸쳐 157일을 개회하였습니다. 처리한 안건으로는 조례안 111건, 예산.결산안 10건, 결의.건의안 7건, 승인안 19건, 기타 13건등 총 160건의 안건을 심사 의결하였습니다. 뿐만아니라, '98년, '99년 2년여에 걸쳐 집행부의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결과 142건을 시정요구를 하였으며, 수범사례 7건을 발굴하여 표창하도록 요구한바 있습니다. 또한, 지역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하여 국립목포결핵병원 민간위탁 결정에 따른 철회 건의등 총7건의 건의안을 채택하여 관계기관에 제출하였고, 임성∼목포간 호남선 철도 복선화 사업과 관련한 의원 간담회등 8건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당면한 문제점을 협의하여 시정에 반영토록 하였으며, 의정모니터제를 운영 총79건의 민원을 접수하여 76건을 해결하였으며 3건을 추진중에 있는등 시민의 권익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서 크고 작은 활동들을 통하여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저를 비롯해서 동료의원 모두는 임기가 다하는 그날까지 의정에 한치의 누수도 발생하지 않도록 맡은 바 직분을 충실히 수행해 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는 연초에 시민앞에 제시하였던 주요 업무계획들이 더욱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를 통하여 새 각오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궂은 여름날씨에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