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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의회 5분자유발언

최기동 의원 5분자유발언

196회 제개회식200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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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경하는 26만 시민 여러분! - 우리 의회에 지대한 관심과 성원으로 함께 해주신 방청객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 -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권이담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 8월의 무더위도 입추를 지나 어느덧 가을의 문턱에 한발 다가서는 것 같습니다.

제19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를 맞이하여 오늘 모두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이렇게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 이번 여름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여 시민모두를 가슴 졸이게 하였습니다만 예전에 비해 많은 비가 내리지 않아 큰 피해 없이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 특히 다른 지역에 비해 우리 관내는 피해가 없어 더욱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 그 동안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주신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치하를 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동료의원 여러분! - 그리고 집행부공무원 여러분! - 지방화 시대 무한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자치단체가 경쟁의 주체로 전면에 부각되므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이제 우리의 할 일이 되었으며 그것이 또한 애향정신일 것입니다. - 이에 따라 의회와 집행부는 견제와 균형 속에 시정발전의 동반자로서 더욱 긴밀하게 협조하도록 노력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 우리는 일주일전에 광복 55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만 광복절은 냉전시대의 빛과 그림자를 함께 지니고 있습니다. - 일제 식민통치에서의 해방이 우리 민족에게 빛이었다면 남북분단은 그 그림자에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 그러나, 우리는 분단 55년만에 처음으로 김 대 중 대통령과 김 정 일 국방위원장간에 역사적인 남북정상 회담이 이루어졌고, 회담을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서 6.15 남북 공동선언을 통하여 화해와 협력을 통한 교류협력의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 그리고 나아가 이번 제55주년을 맞는 광복절에는 남과북으로 흩어진 혈육들이 상봉하는 감격적인 장면을 보았고, 이번 추석절을 전후하여 경의선 철도 복원화가 이루어지는등 평화통일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져 가고 있습니다. - 이러한 교류와 왕래가 계속되면 머지않아 그림자도 빛으로 바꿀 수 있는 날이 멀지 않았다고 희망찬 전망을 해봅니다. - 그러나 남과북이 이처럼 반목과 불신을 털어버리고 화해와 협력, 공존 공영을 향해 나아가기까지는 김 대 중 대통령의 일관된 햇볕정책의 결과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전국민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국민의 정부의 대북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지원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 이처럼 나라와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한사람의 판단과 추진이 아닌 국민과 지역민 모두가 합심하여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야만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우리지역도 이와 마찬가지로 지역발전을 통한 풍요롭고 살기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불협화음을 없애고 서로 합심하여 노력하여야만 "21세기 위대한 목포건설"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므로 서로의 이해를 떠나 시와 의회, 그리고 사회단체를 포함한 시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지역발전의 호기를 놓치지 않도록 다같이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5박6일간 2000년 을지연습 훈련이 예년과 다르게 축소되어 실시되고 있으나 이번 훈련도 우리의 국가안보관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훈련으로 알고 있습니다. - 그러나 공무원 여러분은 남북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었다고 하여 긴장감을 늦추지 마시고 확고한 안보의식을 가지고 유사시를 대비할 수 있는 대응태세를 완벽하게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동료 의원 여러분! - 이번 임시회는 시장의 집회요구에 따라 오늘 8월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계획되어 주요안건을 심의 의결하게 됩니다. - 주요안건은 동사무소 기능전환에 따른 목포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중 개정조례안등 총 6건으로써, 상정된 의안들은 시민, 공무원 모두에게 변화를 재촉하는 사안들이므로 심도있는 토의가 있어야 하겠으며, - 의정활동 과정에서 나타나는 의회와 집행부간의 의견차이는 흉금을 털어놓고 진실하게 임한다면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원만한 의사진행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가 비록 짧지만 폭넓은 의견교환과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하여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아울러 7천만 겨레의 남북화해와 평화통일의 염원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면서 제196회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출처 전남 목포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