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해구의회 5분자유발언
문기현 의원 5분자유발언
안녕하십니까 ? 1993년도 계유년 새해가 밝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한해가 저물어 가는 11월 하순이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금년도 22번째의 회기인 ‘93정기회 개회식을 맞이하면서 바쁘신 가운데도 참석여 주신 채종남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방청석에 자리하여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 새로 태어난 문민정부는 출범과 더불어 사회 구석 구석에서 변화와 개혁의 해로운 바람이 일고 강력한 정부, 깨끗한 정부를 표방하면서 오랫동안 만연된 부정부패를 척결하여 사화기강을 바로잡는 일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금까지 전례없이 강력한 추진 의지를 표방해 왔습니다.
이러한 개혁은 우리 모두가 그토록 소망하던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더한층 완숙의 단계로 승화 발전시켜 나가고 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불신과 부조리를 척결하여 반목과 대립에서 화합으로, 부정과 비리가 통하는 사회에서 원칙과 정의가 통하는 사회를 구현키 위하여 신한국 창조의 기틀을 다져 나가고 있다 하겠습니다. 따라서 과거 권위주의가 팽배했던 시대는 지나갔으며 국민 한사람 한사람의 다양한 의견이 존중되고 이와 더불어 자방자치제는 더욱 가속화 되어 정착발전될 것이며 이에 따라 우리 의회와 의원의 역할도 더욱 강조될것으로 생각됩니다. 그것은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가 민의의 합의점을 도출해 내는 과정이라고 생각해 볼때 당연한 귀결이라고 여겨지며 이런 관점에서 볼때 지역주민들과 함께 생활하는 의원 여러분과 공무원 여러분들로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의원동지 여러분 ! 이제 초대 서구의회 의원으로서 임기가 1년여밖에 남지 않는 현시점에서 개원 원년의 열정과 포부가 퇴색되지는 않았나 다시한번 반성하여 보고 그동안 세미나, 의정보고회등 각종 의정활동 경헙을 토대로 서구의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실것을 당부드리면서 앞으로의 의정활동도 조금도 게을리 하지 않고 열심히 뛰어 주시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또한 지방화 시대를 이끌어 가는 지역주민의 대변자로서 주민에게 모범을 보일때 존경받는 의회상은 정립될 것이며 동료 의원 여러분의 더 큰 노력솨 결실이 보아져 금번 정기회가 훌륭히 마무리 되면 새로운 의욕과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감오는 새해에는 새로운 다짐과 각오로 첫째로는 의회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변화아 발전을 모색하고, 둘째는 의원의 역할을 한차원 더 증폭시켜 집행부와의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다지며, 셋쩨로는 실천의지가 높아진 세련된 의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다같이 동참하여 주시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경애하는 의원동지 여러분 !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이번 정기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대 구정질문과 94년 새해 예산안등 중요한 안건들을 다루게 되어 있습니다. 이번 제22회 정기회에서는 지금까지 보여왔던 의정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될것이며, 27만 구민의 관심과 기대또한 매우 클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그동안 간고 닦아온 모든 지식과 역량을 최대한 결집하여 구민의 여망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특히 94년 새해 예산안 심사에 있어서는 불요불급한 부분에 뎨산이 계상되지 않았는지의 여부를 세밀하게 분석 검토하면서 균형있는 예산이 편성되도록 보다 심도있게 심의해 주시길 부탁드리고, 또한 행정사무감사시에도 집행부의 잘못된 점은 빠짐없이 지적하여 시정해 나가도록함과 아울러 27만 구민의 대의기구로써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구정이 보다 새모습으로 걸어 갈 수 있도록 잡아주어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상이 정립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주시기 바라마지 않습니다.
한편 집행부에서는 항상 바라는 바 의회에서 요구한 자료들을 성실하게 그리고 신속히 제출하여 주시고 질의에 대해서는 확고한 마음가짐으로 소신있는 답변을 해주실 수 있도록 사전준비등 회의진행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끝으로 이번 정기회는 우리 서구발전의 디딤돌이 되는데 아주 중요한 영향을 미칙 될것입니다. 따라서 800여 우리서구 공직자는 맡은바 직무를 다하고 구민의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다해 나갈 때 비로소 의회와 집행부 그리고 구민모두는 서구의 발전에 함께 웃으며 동참되어 질 것입니다.
우리모두 화합, 단결하여 서구의 밝은 미래를 위해 전진합시다. 오늘 개회식에 참석하신 보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27만 구민과 800여 공직자, 그리고 친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이것으로 제22회 의회 정기회 개회사에 가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993년 11월 25일 인천직할시 서구의회 의장 문기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