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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의회 발언

이달호 의원 발언

252회 제1경제건설위원회200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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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 그것을 제가 몰라서 묻는 것이 아니라, 축제의 전반적인 것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셨는데, 제 짧은 소견인지, 그렇지 않으면 축제문화에 대해서 문외한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방금 국장님께서 답변하신 그런 내용을 얻기에는 미흡할 정도가 아니라 가능하겠느냐는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가 없어서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갑니다. - 지금 우리나라에서 축제가 유행병처럼 돌고 있거든요. 각 시·군에 없는 데가 없습니다.

심지어 축제공화국이라고도 지칭할만큼 그렇게 축제가 난발되고 있고, 그래서 축제 때문에 나라가 망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이야기까지도 나돌고 있습니다. - 과연 무엇을 위한 축제이고, 그 축제로 해서 어떻게 하자는 것인지, 저도 정리가 어렵거든요. 이번에 주 워드가 빛이라고 했습니다.

좋습니다. 그런데 설명, 또 전후관계를 생각해보니까 가시적으로 보이는 이 빛 때문에, 밑바닥 안에서는 부채인 빚이 늘어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 과연 그 빛이 우리 삶에, 우리 마음에 얼마만큼 밝은 빛이 되고, 따사로운 빛이 되는지 한번이라도 생각해 보셨습니까?

볼거리, 현란한 불빛, 이것만 가지고 축제랍시고 이야기할 것이 아니라, 정말 그 불빛이 시민들의 마음을 밝게 비춰주고, 절망스럽고 답답하기 그지없는 삶을 비춰주는 그런 빛이 될 수 있을까, 그런 것을 한번쯤이라도 생각해보신 적이 있습니까?

출처 전남 목포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