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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의회 발언

이달호 의원 발언

252회 제4예산결산특별위원회200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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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 방금 존경하는 허정민 위원께서 이 사안에 대한 깊은 관심과 또 우리가 항상 확인하고 점검해야 될 부분에 대한 좋은 고견을 주셨습니다. - 절차상의 하자랄지, 사전준비의 미흡, 당연히 지적되어야 할 사항이고, 철저한 준비를 강력히 요구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 그러나 일을 시행함에 있어서는 때로는 일반적인 절차나, 일반적인 관념 가지고 일을 시행하기 어려운 경우를 우리는 종종 만나게 됩니다. - 특히, 이번 중앙공설시장 재건축사업에 관한 일련의 사안들은 상호 보완을 유지해야 되고, 또 갑과 을이 서로 매매라는 이익추구, 혹은 이익의 분리 이런 부분이 아주 예민하게 산재되어 있는 그런 문제점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런 모든 제반사항을 다 노출시키고, 표면화시켜서 수행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되어지고, 또 집행부 공무원은 그동안 상임위원회의 보고시에나 또 예결특위에서의 보고를 통해서 그러한 고충과 어려움을 보고한바 있습니다. - 아무튼 우리 원도심 발전을 저해하는 많은 요인 중에서 가장 큰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고, 또 많은 원도심 시민들뿐만 아니라 목포시민 전체의 관심, 그리고 특히 원도심에 주거를 정하고 있는 많은 시의원들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연구하고, 염려하고, 걱정하면서 집행부와 의견을 나누었고, 또 사업의 진행을 해왔던 것은 우리가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 그래서 본 위원은 방금 허정민 위원께서 지적하신 그런 내용들이 타당하고 바람직스럽다는 것은 먼저 동의합니다.

그러나 일을 추진하는데 있어서는 방금 말씀과 같이 그러한 어려운 점도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면서, 또 그러한 문제가 지금까지 거의 방관에 가까운 그런 상태로 오랜 세월을 넘겨왔습니다. - 그것은 토지 소유자들간의 관계, 또 그것을 추진하고자 하는 기업체들간의 이해관계, 여기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못한다는 한계 때문에 마치 시민들이 보기에는 강 건너 불구경 한다는 그런 식의 모습들이 비춰졌던 것도 사실입니다. - 지금 그 일을 추진함에 있어서 얼마만큼 시에 보탬이 되고, 원도심 활성화,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 도움이 될지, 숫자상으로 가늠하기는 대단히 어렵습니다. - 그러나 많은 시민들, 특히나 원도심 주민들의 생각은 그런 변화라도 있어야 숨통이 트이지 않겠느냐 라는 막연에 가까운 기대이지만 기대 속에서 이것을 주시하고 있고, 저희 위원들도 그 부분에 대해서 심사숙고하고 고민을 해오고 있지 않습니까? - 그래서 본 위원은 그간 절차상의 문제, 또 사전에 준비가 불충분했던 그런 과정, 이것은 마땅히 집행부에서 고쳐져야 되고, 관행화되어서는 안되겠다는 그런 질타를 함께 하면서, 그러나 이 일을 대안 없이 그대로 방치해 둔다는 것은 백년하청이라고 언제, 어떻게 시행될지 전혀 예측할 수도, 예단할 수도 없습니다. - 그리고 그 도심의 발전, 경제의 활성화를 기대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무엇 하나 해 주지 못하고 지금까지 해왔던 그대로의 수수방관하는 모습만을 또다시 보여줄 수밖에 없지 않느냐라는 그런 안타까운 마음에서 이번에 이 일은 차라리 목포시가 직접적으로 개입하고, 관여해서 추진해나가는 것이 시민들에게 신뢰감도 주고, 또 추진의 역동력도 주고, 또 추진의 당위성도 부여하는 그런 결과가 아니되겠는가 이렇게 생각되어서, 이 일을 더 이상 미루고 수수방관할 것이 아니라, 직접적으로 관여해야 되겠다, 또 그렇게 하는 것이 원도심 활성화를 비롯한 원도심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격려가 되고, 희망을 안겨주는 그런 일이 되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따라서 본 위원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숙고하고 거기에서 검토해서 결정 내려진 70억원 중에서 5억원을 상임위 결정대로 삭감하고, 그 상임위에서 예결특위로 넘겨진 그 안을 원안으로 이렇게 받아들여서 원안 가결할 것을 동의합니다.

이상입니다.

출처 전남 목포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