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해구의회 5분자유발언
권오창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 그리고 박현양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 호국 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제75회 임시회에 다시 만나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지난 6월 13일은 남북이 분단된 지 55년만에 남북한 정상이 평양에서 만나 민족의 문제를 풀기 위한 대화의 첫걸음을 시작하였습니다. 분단 55년만에 그것도 3년간의 참혹한 동족상잔의 전쟁을 치른 남과 북이 최초로 정상대화를 갖는 자리였습니다. 55년이란 긴 세월이 단절되었음에도 만나는 순간 한민족 한핏줄이라고 바로 공감할 수 있었으며 방문기간 내내 상대방을 배려할 줄 아는 ‘동방예의지국’다운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큰 성과였다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 걸친 교류와 협력을 약속하는 통일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 만남이 민족사에 희망의 새 지평을 여는 역사적 소명의 자리로 승화시켜야 하겠습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 요즘 초여름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한낮에는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집단 식중독과 콜레라, 이질, 말라리아, 비브리오 폐혈증 등 각종 전염병의 발생요인이 증가되고 있는 바 관계 부서 공무원들은 여름철 방역 대책을 세밀하게 수립하여 시행에 만전을 기하고 적극적이고 폭넓은 홍보를 실시하여 구민 보건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여야 하겠으며 장마철을 대비한 하수도 정비와 상습침수구역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과 아울러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금년 장마기간 동안 우리구 관내에서는 단 한건의 침수와 이로 인한 인명 및 재산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 우리는 지난 과거의 일로 소홀히 넘길 수 없는 경제정책의 혼선과 경제불황으로 급기야는 I.M.F로부터 구제금융을 받는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으며 이를 타개하기 위하여 사회전반의 비대한 조직과 비효율적인 낭비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구조조정 등 과감한 개혁정책을 수행하여 왔습니다.
지난 2년여의 기간은 고통과 쓰라린 좌절의 시기였다면 앞으로 2000년대는 새로운 평화와 협력의 시대로 구민들에게 새로운 비젼을 제시하고 제2의 경제도약으로 최적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민 본위의 자치행정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여야 하겠습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 3대 의회 개원 후 전반기를 마감하는 시점에서 2년여 동안 열과 성을 다하여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구민의 대변자로 더욱더 주민에 대한 봉사 의정을 펼쳐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금번 임시회에서는 2000년도 제1차 정례회 일정을 짜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하며 우기를 대비한 관내 공사현장 및 신공항고속도로와 경인운하 예정지를 방문하는 등 정례회를 대비한 일정이 되겠습니다. 아무쪼록 원만한 회기가 운영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아울러 집행부 공무원들께서도 성실히 대 의회 관계에 임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무더워지는 날씨에 동료의원 여러분 및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께서는 항상 건승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면서 이만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