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의회 발언
이상복 의원 발언
위원 물론 예산 들여 가지고 과장님이 직원들한테 체면이라든지, 이런 것을 척척 섰으면 좋겠지만, 과장님은 밤늦게 야근하면서까지 민원서류들이 밀려 가지고 낮에는 민원인하고 대화하는 것으로 시간을 할애하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서류 같은 것을 정리할 시간이 없어서 야근하고 그러니까 이런 기계장치 같은 것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서 사달라고 올리신 것 아닙니까? 예를 들어서 수작업 해야 할 것을 자동원고이송장치가 있으면 보내고 받는 게 편하거든요. 기계에 대한 자세한 것은 모르겠습니다만 "너무 쉽고, 편하게 일 좀 하게 해주십시오." 라고 예산을 달라는 것 같은데 직소민원실 자체에서 비용을 많이 쓰면 안돼요.
과장님 말씀하신 대로 직원들이 수고하시고 야근하는데 기계가 필요하다니까, 필요하니까 올리지요. 그런데 저희들이 직소민원실 운영실태를 보면, 거기다 부서를 더 늘려서 해도 부족하지 않을 거예요. 반복되는 말씀입니다만, 감사담당관실 보조역할을 하는 게 직소민원실이고 구청장실 민원창구역할을 하는 게 직소민원실인데 이런 예산까지 직소민원실에 자꾸 들이면, 옆에 나란히 붙어있는 구청장 비서실에 이런 것들이 다 있어요.
거기다 갖추어 놓아도 충분할 것을 여기다 따로 갖추고, 또 직소민원실에 많은 공무원들이 필요 없어요. 한두 분 계시고, 예를 들어서 은행 같으면 출장소 역할정도 하는 그런 기능만 하도록 해야지, 점차적으로 과를 만들어 가시면 안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