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김영삼 의원 5분자유발언
의원
국민의힘 서구 제2선거구 김영삼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이장우 시장님과 설동호 교육감님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저는 오늘 대전시 학생의 키 성장 지원 정책방안을 제안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긴장하며 움츠렸던 지난 3년여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제는 마스크도 좀 벗을 수 있게 되었고 조금씩 일상활동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학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위축되었던 교육활동이 정상화를 향해 가고 있고 신체활동을 기본으로 하는 체육교육도 시행되고 있습니다.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체육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등 다양한 학교체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정책들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관련 정책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교육감님!
제가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부모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아이들의 키에 대한 관심이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여학생들의 경우 키 성장이 성조숙증으로 제약받기도 하고 키가 작은 남학생들은 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이에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키를 1㎝라도 더 키우기 위해 고가의 약을 구입하기도 하고 성장 촉진을 위한 주사요법을 쓰기도 합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키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유전적 요인이 약 23%이고 수면, 영양, 운동, 스트레스 등 후천적 요인이 약 77%라고 합니다.
이 결과는 유전적 요인보다 후천적 노력으로 얼마든지 키 성장이 가능함을 보여준다 할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성장을 촉진하는 운동, 음식 등 다각도의 노력이 키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합니다.
특히 키 성장을 위해서는 성장판이 닫히기 전이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저는 키 성장을 가정의 영역으로만 남겨두지 말고 공교육으로 확장해 아이들의 성장환경을 지원한다면 대전시 학생들의 평균 키가 전국 제일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더 나아가 학생과 학부모의 고민을 해소하는 정책이 공교육의 일환으로 자리 잡게 된다면 우리 아이들의 삶의 질은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이에 교육감님께 가칭 대전학생 숨은 키 찾기 1㎝ 프로젝트를 제안하면서 이 정책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세 가지를 함께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초등학생 대상 성장판 검사 지원방안입니다.
교육감께 대전광역시, 대전시 관내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생 성장판 검사 지원 정책을 시행해 주실 것을 제안합니다.
초등학교 중 몇 개의 학교를 시범학교로 지정해 성장판 검사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둘째, 학교급식 메뉴 개선방안입니다.
학생 키 성장의 핵심 중 하나는 단백질 등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교육감께서는 아이들의 키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메뉴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 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에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키 크기 운동프로그램 도입입니다.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교스포츠클럽과 방과후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키 성장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점핑, 줄넘기, 농구, 스트레칭 등의 운동프로그램을 도입할 것을 제안합니다.
교육감님!
대전학생 숨은 키 찾기 1㎝ 프로젝트가 실효성 있게 가동되어 대전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대전시 교육환경에 자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현실화된다면 전국 어디에도 없던 교육의 가치가 형성될 것이고 타 시·도 교육청에서도 우리의 우수 교육환경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러 오게 될 것입니다.
교육감님께서는 제가 제안한 세 가지 제안을 포함해 대전시교육청만의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정책을 시행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이상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