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의회 5분자유발언
김종곤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성동구민 여러분과 의원 여러분! 그리고 정원오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또한 우리 구의회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 자리에 함께하신 방청객과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장 김종곤입니다. 찬 이슬이 내리는 한로를 지나서인지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여름내 푸르렀던 들녘은 농민들의 가을걷이로 분주하고 코스모스와 들국화 향기가 가을의 정취를 더해가는 시기에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매우 기쁘고 반갑게 생각합니다. 한 해의 땀과 노력이 풍성한 수확으로 돌아오는 결실의 계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은 없는지 지역 곳곳을 살피고 구민의 애로사항 해결과 구정현안을 챙기는 등 구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를 만들고자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다채로운 행사가 가득한 계절을 맞아 세계 민속춤 축제, 태조 이성계 축제, 소월아트 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하고 훈훈한 행사 개최와 진행을 위해 수고하신 집행부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는 전 지구적인 이상기후로 인해 1959년 이후 가장 많은 태풍이 한반도를 할퀴고 지나갔습니다. 지방정부의 대응시스템 미비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관련 매뉴얼과 제도를 철저히 정비해야 할 것입니다. 나아가 10월은 ‘경로의 달’입니다.
우리 주변에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더욱 필요한 때입니다.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회안전망을 확충하여 젊은 세대와 행복하게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해드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남아프리카 지역의 반투족 말로 ‘우분투’라는 말이 있습니다, “당신이 있기 때문에 내가 있다”라는 뜻입니다.
네가 있어 내가 있는 세상, 사람은 사람으로 함께 행복해진다는 말로 축제와 문화의 달을 맞아 구민 모두가 화합하고 함께 힘을 모은다면 더욱 살기 좋은 성동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집행부에서는 우리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라며, 우리 성동구의회에서도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마련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4일간 열리는 제248회 임시회에서는 총 19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여느 때와 같이 안건을 심사함에 있어 구민의 입장에서 구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면밀하게 검토하여 주시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경험과 민의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대안과 해결방안을 함께 제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집행부에서는 충실한 자료준비와 질의에 대한 성실한 답변으로 안건 심의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는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임시회입니다. 다가올 내년을 미리 준비하는 자세로 구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이라는 바구니에 가지런히 담아 오롯하게 실현해 나갈 수 있는 소중한 임시회가 되길 바랍니다. 깊어가는 가을, 여러분 모두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상으로 개회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