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의회 발언
이민옥 의원 발언
위원 이 부분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위원들이 지적하는 핵심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수유실이라는 곳이 눈에 띄는 곳도 아니고 실적이 나오는 곳도 아니고 공간을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유혹을 받기 굉장히 쉬운 공간인 부분이 저도 한 부분에서는 이해합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어떤 부분에서는 수유공간을 나름대로는 확보해 놨고 바깥에서 회의만 했기 때문에 우리는 수유실 운영한 거다라고 생각하실 수 있고, 그런 부분에서 팀장님이 일면 담당자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위원님들이 지적하는 바는, 수유실 자체를 그런 마인드로 접근한 거에 대한 지적입니다. “그렇게라도 수유실을 운영하긴 했어요.”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주민들이 아기를 모유수유 하는 입장에서 좀 더 편하고 안전하게 모유수유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어떻게 하면 확보해 드리고 그거를 많은 부분 홍보해서 더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게끔 할까에 대한 고민이 전혀 없었던 거에 대한 근본적인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거를 자꾸 “우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튼 치고라도 수유실을 운영했어요.”라고 얘기하시면, 그 수유실은 있으나마나한 공간이잖아요.
이렇게 길게 오지 않아도 되는 부분에 대해서 자꾸 “그럼에도 불구하고”, 억울함을 갖고 대응하시는 부분에 대한 위원님들의 문제의식이 자꾸 제기가 되는 거라고 봅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