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 발언
민경옥 의원 발언
과장님, 잠시만요. 지금 전범일 부위원장님이 내놓은 제안과 조금 동떨어진 얘기 같지만 지금 좋게 말씀해서, 애둘러서 이렇게 말씀들을 하셨어요. 그런데 전범일 부위원장님 말씀은 아까 권혁진 과장님 말씀도 하셨잖아요, 이순영위원님과 거기에서 빚어진 일들, 그러다 보니까 나름대로 누가 더 먹었네, 많이 먹었네 하는데, 아까 김정수 부위원장님이 자기가 제일 많이 먹었다는데 실은 제가 제일 많이 먹었답니다.
그런데 저희가 이렇습니다. 지역에서 적어도 선출직으로 와서 저희는 지역에서 일을 했을 뿐이지, 전문 지식인이 아니고 행정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그 뒷받침을 해 주는 곳이 아마 사무국 직원들 통틀어서 국장님 이하 직원들로 제가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절대적으로 대립적인 관계가 아닙니다. 그래서 앞으로라도 저는 지난 것은 다 묻고 앞으로 잘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말 한마디로 천냥 빚 갚는다 하잖아요.
말 조심만 하면 돼요. 그래서 이제는 칭찬 모드로 가면 돼요. 니가 잘 했네 내가 잘 했네, 이렇게 이렇게 저렇게, 이것 아닙니다.
그리고 저희 사무국이 해야 할 일은 반드시 있잖아요. 그리고 운영위원회도 마찬가지에요. 의사일정만이 아니라 의회 전반의 건, 의회 전반의 건이 뭔지 모르겠어요.
우리는 실지로 보면 시나리오대로 의사일정을 하고 가요. 그런데 ‘의회 전반의 건’ 이렇게 나와 있다 보니, 실지 매뉴얼에 나와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의회 전반의 건’이면 이런 것을 다 운영위원회에서 얘기할 수 있고 논의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되는 거죠.
그러니까 전범일 부위원장님이 정말 이렇게 자꾸 좋은 제안을 내놓으신 거예요. 그렇지 않다가 갑자기 이렇게 가니까 저희가 소화하기에 버거운지 몰라도, 그래서 ‘의회 전반의 건’이 뭔지는 조금 이따가 권혁진 과장님이 더 말씀해 주시고, 저희가 의정생활을 자유롭게 해야 됩니다. 물론, 직원들도 저희 눈치를 봐서는 안돼요.
그렇지만 저희 역시 반대로 의원들이 의정활동 하는데 어느 몇 명의, 한 사람이라도 직원들 눈치를 봐서는 안 됩니다. 자유롭게 불러서 의정활동 하는데 어려운 것은 물어봐 가면서 하는 게 지극히 정상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생각을 바꾸시고 저희가 사무국 직원을 부를 때는 바깥에, 문밖의 일은 안 시킵니다.
내부에서 하던 것들, 컴퓨터 잘 모르면, 뭐가 막히면 하는 거고, 이 용어가 잘 모르면 이렇게 묻고 하니 정말 편안하게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연구실에 가는 것도 자유롭게 하고, 눈치 안 보게끔 해 주시고 이렇게 가면 좋겠습니다. 이어서 우리 권혁진 과장님 말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