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의회 5분자유발언
권선영 의원 5분자유발언
저도 그런 생각을 안 한 건 아닙니다. 제가 전반기에 기획상임위에 있었고 후반기에 문화복지에 있었는데 전반기에 있을 때 그때 말씀드렸듯이 교육문화국에서 체육하고 교육을 문화복지로 이관하는 것에 대해서 저희가 한번 의총을 한 적이 있습니다. 생각나실지 모르겠는데 저도 그때는 반대를 했었어요, “그게 무슨 말이냐?”.
하지만 제가 두 상임위를 다 경험해 본 당사자로서 저는 위원장이나 이런 직함을 떠나서 34명이라는 의원이 다 공정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공정하지 않다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그런 부분에 대해서 보다 많은 의원님들이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게 어떤 것인가를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렇다고 문화복지가 일이 아예 없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그런데 저희가 담당 국장님을 불렀을 때 국장님이 기획 업무가 솔직히 더 크다 보니까 그쪽으로 가 계시더라고요, 상임위 할 때. 시간 조율하는 것도 불편하고.
그래서 그런 부분을 생각하고 또 저희가 6월 3일 지방선거가 있다 보면 거의 당선되신 분들이 오셔서 바로 상임위를 다 배정해요, 7월 1일부터 개원을 해서. 그런데 만약 6월에 이루어진 것에 대해 7월에 의총을 열어서 하려면 또 한두 달이 딜레이가 될 수 있어요. 그렇게 이게 시간이 가다 보면 ‘내가 처음에 이 상임위를 배정받았는데 왜 또 바꿔야 되냐?’, 이런 식으로 우리가 겪었던 것과 똑같은 것을 겪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부분에 대해 지금 9대 의원님들은 4년 동안 어찌 됐건 경험을 해 보신 입장이잖아요. 저희가 다 재임이 됐으면 좋겠지만 안 되신 분들도 있고 되신 분들도 있으니까 우리가 선도적으로 이것을 정리해 주는 게 더 옳지 않을까 싶어서 제가 이것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