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 발언
이강숙 의원 발언
위원 제가 볼 때 대표한테 너무 문제점이 많으시구만. 제가 밖에서도, 외부에서도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립니다.
왜, 민원이라는 것은 다 관여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안방에 가서 들으면 시어머니 말이 맞고 부엌에 가서 들으면 며느리 말이 맞고 그러니까 그냥 듣고 맙니다. 그런데 대표는 그러면 안 되잖아요. 그런데 제가 오늘 대표를 만나보니, 그리고 대표가 해 오신 이런 모든 행동을 보니 정말 너무 권위적이시네.
누구 닮았습니까? 이렇게 권위 부려도 되는 것이 행정기관입니까? 이 예산서 자체부터 구의원들을 너무 무시한 처사라는 거, 그리고 예산편성하는 기준이 너무 잘못되어 있다는 거, 먼저 주민의견 수렴하고 또 회의하고 대책하고 나서 예산서가 올라와야지 주먹구구식으로 예산 이만큼 작년에 썼으니까 이만큼 쓸 거야, 집행률이 얼마인지, 뭔지 지금 엉망진창이야.
하나부터 따지려면 한도 없는데 정말 진짜, 이래서 문화재단도 2시간, 3시간 해야 된다는 이야기가 나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여튼 간에 목소리를 좀 높인 점에 대해서는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정말 업무에 충실해 주시고 세금을 쓰시는 데 있어서 우리 대표님 가정에 가계부 쓰듯이 해주실 것을, 그리고 그 대표라는 자리는 위에서 대우받는 자리가 아니라 가장 밑에 있는 직원까지도 섬세하게 보살피고 그 직원의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또 업무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민원의 고충은 무엇인지 이런 거까지도 다 알고 보듬고 있어야 되고, 바늘 하나 꽂을 때까지도 대표는 문화재단에 대해서는 다 알고 있어야 되는 곳이 그 자리입니다.
아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