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의회 5분자유발언
남연희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고 사랑하는 성동구민과 동료의원 여러분! 정원오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성동구의회 의장 남연희입니다.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4월의 한가운데에서 여러분을 모시고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들려오는 산불 피해 소식에 마음이 참 무겁고 안타깝습니다.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과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소방대원 및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산불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고, 피해를 입으신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기를 기원드리며, 우리 성동구의회도 모든 의원님들과 함께 마음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수개월 동안 대한민국은 대립과 반목으로 혼돈의 시간을 보내며 우리 모두가 상처받고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따라 더 이상의 갈등과 분열이 아닌 통합되고 안정된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우리 사회 전반이 성찰과 책임의 자세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길 바랍니다. 지방의회 역시 이러한 국가적 분위기 속에서 더욱 책임 있는 자세로 지역 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힘써야 할 책무가 있습니다. 우리 성동구의회는 정치적 이념을 넘어서 오직 우리 성동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오늘부터 열리는 제284회 임시회에서는 복지, 안전, 문화, 교통 등 구민의 실생활과 직결된 안건들이 다수 논의될 예정입니다. 변화의 시기일수록 기본에 충실하고, 주민의 신뢰를 얻는 의정활동이 더욱 필요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가 필요한 것은 극단이 아닌 균형과 대립이 아닌 협력입니다.
다양한 의견 속에서도 성동구의 발전과 주민을 위해 지혜를 모으는 성숙한 정치 문화가 절실합니다. 성동구의회가 그 모범이 되도록 동료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구민 여러분의 일상에도 따스한 봄 햇살처럼 평온과 희망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