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의회 발언
박봉균 의원 발언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셔야 되는데 제 말씀을 잘 들어보세요. 양양군에서 이렇게까지 계속 연속 보도가 되잖아요. 어제도 나왔죠, 오늘도 나올 수 있고 내일도 나올 수도 있고.
이거 방송에 한 번 나올 때마다 양양군이 입는 타격은 엄청 큰 거예요. 이 7급 공무원 개인의 일탈로 보시는 거예요, 집행부는. “우리한테는 책임이 없다.” 있다 하더라도 바로 위에 직속상관이나 환경미화원 팀장인가 반장인가 있다면서요. “그분들한테 책임이 있고 우리는 책임이 없다.” 이런 식인 거예요.
빨리 발 빠르게 대책을 세워서 어떻게 하겠다는 언론 홍보를 해야지, 그게 뉴스에 그렇게 나가게 만들어야지 왜 계속 책임을 피하는 모습을 보여요? 이렇게 예산을 들여서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극적으로 대처를 해서 책임질 사람 “내가 책임이 있다.” 그래봤자 도의적 책임밖에 더 있어요? 왜 그렇게 총대 메고 나서는 사람이 없어요, 고위 간부 중에?
아니, 토요일, 일요일이라서 격리 조치 못 했다고요? 못 했다고 하더라도 하고 있다고 얘기를 해야지. 왜 그런 말을 해서 그렇게 양양군 행정이 엉망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이미지를 그렇게 만듭니까?
지금은 이 7급 공무원 한 사람의 일탈보다는 양양군이 대처를 잘못하고 그동안에 잘못해 왔기 때문에 이렇게 터졌다는 쪽으로 포커스가 맞춰지고 있어요. 예산 세워서 홍보하는 것도 좋지만 이미 우리 예산 세워서 집행하는 부분들도 있잖아요. 그래서 기자님들한테도 보도자료 같은 거 해서 조금이라도 진실을 알리고 “우리는 이런 노력을 하고 있다.”라는 거를 주민들이나 그 외에 군민들이 알게 하는 것도 돈 안 들이면서 홍보할 수 있는 거거든요.
그런 거를 왜 안 하시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