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발언
김길수 의원 발언
위원 제가 보니까 추경까지 한 4조 2,000억 정도가 우리 교육청 전체 예산이거든요, 그런데 우리 강원특별자치도 본청 예산은 한 8조 원입니다. 8조 원의 50%에 육박하는 예산이 우리 교육청 예산으로 돼 있거든요. 그만큼 우리 교육이 중요하기 때문이고 또 그만큼 많은 예산을 투자할 필요성과 가치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예산이 편성된 거거든요.
저는 오늘 첫 자리이기 때문에 제가 관장님이나 원장님들께 어떤 질의를 드리기보다는 한두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는 것으로 오늘 업무보고 질의에 대신하려고 하는데요. 오늘 저희 위원님들께 보고해 주신 업무보고서에 담긴 내용들은 정말 관장님이나 원장님들이 의지를 가지시고 금년도에 꼭 하겠다고 교육가족과 그다음에 도민들께 약속을 하신 사항들입니다. 그래서 2월에도 보고를 해 주시고 지금은 7월 중간 보고를 해 주시는 단계인데 새로 교육위원회에 오신 분들은 처음 업무보고를 받는 단계입니다.
이 업무보고서가 다른 데에 뭔가 보여주기식, 교육감님이나 아니면 우리 도의회 의원들께 보여주기식의 어떤 보고서가 아닌 정말 조금 더 내실 있게, 우리 강원교육을 생각하는 의미에서 보고서를 잘 좀 작성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렇게 하셨지만 앞으로도 그렇게 해 주시면 좋겠고요. 그다음에 연초에 만드신 보고서는 11월 말에서 12월 초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이게 얼마큼 실행이 됐고 또 결과가 얼마나 나왔고 또 그 효과가 얼마나 발생이 됐는지에 대한 나름의 검토, 같이 한번 고민을 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그때 원장님들께서 준비해 주시고 연초에 마련해 주신 계획들이 얼마나 알차게 실행이 됐는지 저도 한번 공부를 해서 그때 같이 논의해 보는 기회를 가질까 합니다. 그래서 11월 업무보고 때는 정말 우리 의회에, 보고서니까 그냥 형식적으로 작성하기보다는 정말로 내실 있게, 하신 일들이 계량화되고 수치화되고 또 실적이 잘 담겨서 우리 위원님들이나 도민들이 ‘교육가족들이 정말 고생하셨구나.’, ‘정말 수고들 많이 하셨구나.’ 이런 평가를 모두 좀 받으시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꼭 그렇게 연말에, 이 보고서에 좋은 실적을 담아서 우리 위원님들께 많이 자랑하실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제 지역구가 영월인데 우리 영월교육지원청의 김영언 교육장님하고 소통을 많이 합니다. 제가 그 교육장님을 통해서 소통하고 또 일하는 과정에서 정말 감동도 많이 받고, ‘교육장님 중에서 정말 열심히 하시는 분이 계시구나.’ 이런 것을 현장에서 많이 느끼고 배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렇게 교육위원회에 올 줄은 사실 몰랐는데, 같은 가족이 돼서 이렇게 같은 일을 하게 됐는데 정말 일선에서 애써 주시고 열심히 해 주시는 우리 교육지원청 교육장님을 이렇게 뵈면서 늘 감사하고 고맙다는 마음을 많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잘해 주셨지만 그런 생각과 마인드로 우리 교육위원회 위원님들하고 소통해 주시고 또 불편하고 어려운 점이 있으면 같이 공유해 주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잘 아시겠지만 지금 학생 수가 급격히 줄고 있고 인구도 많이 줄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15개 직속기관의 업무보고를 받아보니까 아직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대개 중복되는 부분도 있고 또 공통적인 내용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학생 수는 주는데 직속기관이 계속 존치한다?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도 누군가가 문제 제기를 할 것이고 아마 고민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러 원장님이나 관장님들이 정말 우리 기관의 특성, 정체성이 뭔지에 대한 것에 포커스를 잘 맞춰서, 지금 열심히 일을 하셔야만 우리 기관이 지속적으로 잘 발전되고 유지될 수 있다고 저는 보거든요.
그러니까 언제나, 본청도 마찬가지지만 조직개편을 통해 또 부서가 생존의 갈림길에 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원장님, 관장님들이 계시는 동안 정말 열심히, “우리 기관의 일은 이것이다.”라고 자랑할 수 있고 나타낼 수 있도록 좀 더 사명감을 갖고 일해 주시면 소속된 기관이 점점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연말에 정말 열심히 하신 일들, 우리가 행정사무감사를 하면 잘못된 것만 계속 논의하고 또 질타도 하고 이러는 행태가 있는데 너무나 잘한 일들이 많아서 칭찬하고 또 수범사례로 다른 시도에도 널리 전파될 수 있는 그런 일들이 많기를 기대하면서 제가 오늘은 업무보고 첫날이라서 당부의 말씀으로 이렇게 갈음하겠습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