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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발언

박대현 의원 발언

332회 제2기획행정위원회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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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실장님, 화천 출신 박대현 위원입니다. 먼저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드리고, 글로벌도시 개발 종합계획 요약보고서도 봤는데, 사실 저는 욕심일 수 있지만 이런 생각을 합니다. 지금 해외 관광객들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지 않습니까?

결국은 교통이 발달하면서 전국을 다 다녀보고 이제는 해외로 눈을 돌리는 현상이 생기는 것이거든요. 그리고 바다, 해양 관광을 중심으로 했던 제주도도 관광객이 줄어서 내륙권에 있는 우리 강원도를 많이 찾는 현상이 생겼고 그리고 바다, 해양을 이용한 관광은 저는 거의 끝에 다다랐다고 생각을 합니다. 끝이 뭐냐 하면 하향이 된다는 게 아니라 해양으로 할 만한 것들은 거의 다 개발이 되었다, 우리가 최상의 수준까지 왔다.

그러면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 강원도에 마지막으로 남은 유산을 생각한다면 특수한 상황인 접경지역이라는 것이 남아있다. 접경지역은 억지로 만들려고 해서 만든,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는 지역이 아니고 북한과 그리고 남한이 접경을 이루고 있는 지역인데, 저는 미래산업글로벌도시의 산업화 이런 것도 중요하지만 과연 관광도시로서 어떻게 중점을 이뤄내느냐 하는 고민이 앞으로 담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태관광 이런 것 물론 좋죠.

하지만 생태관광은, 우리 대한민국은 지형상 ‘생태’가 안 들어갈 만한 지역이 없습니다. 산의 높낮이 차이지 충청도로 가도 산들이 울창하고 전라도, 경상도로 가도 산이 울창하고, 그런 지형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접경지역을 살릴 수 있을 만한 관광콘텐츠 개발이 뭐가 있을까?

특별자치추진단도 현재 군유지 활용을 가지고 많은 연구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연구원과 함께. 그러면 그 군유지를 어떻게 활용을 할 것인가? 민간이 군유지를 매입 못하지 않습니까?

민간이 매입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게 과거에 강제수용했던 민간 땅이기 때문에 못 하는 겁니다, 토지주가.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가 군유지로 활용할 수 있는 관광이 무엇이 있을까? 군유지를 활용한 콘텐츠라든가, 진짜 현실 그대로 남겨져 있는, 저는 약간 이런 부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뭐 욕심이고 제가 현재로서는 어떤 관광을 담아야 될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산업화를 기점으로 할 것이면 산업화를 할 만한 규제 완화에 진짜 힘을 실어야 되는 것이고, 그런데 그 규제 완화가 어렵다면 관광을 어떻게 기획을 할 것인가도 굉장히 중요한 콘텐츠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장기적으로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게 지금 굉장히 어렵습니다. 양구에서는 스포츠 마케팅을 하고 있고 화천은 산천어축제나 이런 축제를 하고 있는데 단기간에 와서 경제활동을 이루는 것이지 중ㆍ장기적인 경제활동이 아니니까 지역 상권이 어려움을 느끼고 군부대가 철수하다 보니까 내수경제를 이룰 수 있을 만한 그런 인구들이 많이 빠져나왔습니다.

그래서 이 계획도 좋지만 우리가 중ㆍ장기적으로, 기획관님도 계시고 연구원의 박사님들도 계신데 이러한 부분을 실장님이 계시는 동안에, 실장님이 접경지역에 자주 방문하시는 것도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장님이 한번 그런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신경을 써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 말씀을 드리고, 실장님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으신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출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