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5분자유발언
김시성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강원특별자치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및 공직자 여러분! 2024년 새해를 맞이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금년 마지막 회기 일정인 제333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먼저 금년 한 해도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회를 성원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도민 여러분의 가까이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애써 주고 계시는 동료 의원님들께도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아울러 김진태 도지사님과 신경호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금년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강원특별자치도민 여러분!
지난 2022년 7월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소통하는 의원, 실천하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약속과 함께 출범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힘차게 시작한 전반기 도의회에 이어 올 7월 새롭게 구성된 후반기 도의회는 도민 여러분께 한 발 더 먼저 다가가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면서 도민의 마음을 한번 더 헤아리려고 나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이 과정에서 도민 한 분 한 분께서 주신 귀중한 고견과 관심은 강원발전과 도민 행복을 만드는 마중물이 되었다고 봅니다.
이러하듯 우리 도의회는 오직 도민만을 바라보고 민의를 최우선으로 받들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함으로써 더욱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날 것을 도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강원특별자치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및 공직자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지난 9월 강원특별법 제3차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되었습니다.
강원도는 작년 6월 특별자치도로 승격된 이후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지만 그동안 추진한 여러 정책과 강원특별법 개정 법안들은 우리가 직면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특히 지역 내 인프라 확충, 첨단산업 유치, 지역소멸 문제 등은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를 좌우할 매우 중요한 법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3차 개정안의 조기 통과가 무엇보다도 절실합니다.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힘과 지혜를 다시 한번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저를 비롯한 마흔아홉 명의 도의원 모두는 도민 여러분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새로운 강원특별자치도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강원특별자치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및 공직자 여러분! 올 한 해 우리 강원특별자치도는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 고금리와 물가 상승에 따른 지역경기 침체 등 여러모로 힘든 시기를 겪어 왔습니다. 하지만 이런 힘든 상황 속에서도 청소년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춘천ㆍ원주 연장노선 확정,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기업혁신파크와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선정, 그리고 최근에는 동해ㆍ삼척에 국내 1호 수소특화단지 유치 등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 성장 기틀을 마련한 매우 뜻깊은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지난 10월 30일 강원특별법 농지특례의 핵심사항인 농촌활력촉진지구를 강릉, 철원, 양구, 인제 등 총 4개 지역으로 최초 지정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절대농지 해제는 도내 농촌지역 활성화와 낙후지역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여기 계신 의원님들, 그리고 김진태 도지사님과 신경호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강원발전과 도민 행복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경쟁이 아닌 상생을 위한 소통과 화합으로 우리 앞에 놓인 문제들을 하나씩 차근차근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및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39일 동안 열리는 이번 제333회 제2차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2025년도 예산안 심의 등을 통해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입니다.
의원님들께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올해 추진한 정책과 사업들이 내실 있게 잘 추진되었는지 꼼꼼히 살펴봐 주시고 냉철한 진단과 함께 합리적인 대안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9조 7,000억 원이 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고는 하지만 세수 부족으로 인한 지방교부금 감소 등 재정 여건이 어려운 만큼 낭비요인을 철저히 분석하여 도민의 혈세가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내년도 당초 예산안 심의에도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및 공직자 여러분!
이제 이틀 후면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立冬)입니다. 한 분의 도민이라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민생을 꼼꼼히 살펴봐 주셔서 모두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리면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