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발언
조성운 의원 발언
지금 우리 존경하는 원미희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는데요. 별의별 생각을 다 해 봤습니다. 무슨 생각까지 했냐면 학생들이 일부 부담하는 방법까지 생각을 해봤습니다.
적은 돈이지만 끼당 500원이든 1,000원이든 부담을 하게 하면 어떨까 하는 그런 생각도 했고, 왜 그런 생각을 했냐면 지금 가장 염두에 두고 있는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 학교에서 저녁에 공부하는 학생들이 “오늘은 저녁을 먹습니다.” 하고 신청을 한답니다. 신청을 하는데 예외 없이 전부 신청을 합니다, 본인 부담이 없으니까. 신청을 하고 실제로 밥을 먹는 학생들은 50% 미만 정도까지 내려가는 학교가 있습니다.
어떤 학교는 20% 정도밖에 안 되는 학교까지 있어서 일선 학교의 선생님들을 만나면 “이것 굉장히 심각한 문제다.” 그런 얘기까지 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학생들한테 조금의 부담은 줘야 되지 않는가, 안 먹으면 신청을 하지 않으면 되니까, 그러면 잔반이 좀 줄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한번 해봤습니다. 이게 일선에서는, 우리는 여기에 있으니까 잘 모르는데 일선 학교에서 의식이 있는 선생님들께서는 굉장히 심각한 문제로 생각을 하고 있어서 제가 그런 극단적인 생각까지 한번 해봤습니다. 잔반도 잔반이지만 잔식 문제도 처리를 거의 다, 거의가 아니고 100% 폐기 처분하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이런 문제도 좀 더 고민을 해 봐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