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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5분자유발언

이상현 의원 5분자유발언

335회 제1본회의201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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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전북도민 여러분! 황현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송하진 지사님과 김승환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남원시 제1선거구 이상현 의원입니다. 본 의원을 비롯한 모든 의원님들께서는 도정질문과 긴급현안질문 그리고 5분발언 등을 통해 의회의 본연의 기능인 도정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제10대 도의회 전반기 도정질문과 발언 등 총 652건 중 완료는 83%인 541건으로 대부분 해결된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 완결됐는지는 의문스럽습니다.

본 의원은 지난 2013년 그리고 2015년 도정질문과 5분발언 등을 통해 남원 인월-전주 간 직행버스 일반국도 운행에 대해 지적해 왔습니다. 인월-전주 간 직행버스 운행구간 중 오수에서 상관까지 약 28㎞ 구간을 고속국도를 이용해야 한다는 주장이었습니다. 하지만 3년이 지난 현재까지 조치결과는 추진 중이라는 답변만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의 주장이 터무니없는 의견이고 개인적인 욕심이었을까요? 당시 발언을 간략하게 말씀해 드리겠습니다. 현재 남원 인월-전주행 직행버스가 하루 19회 운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월 주민들은 전주행 직행버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원터미널행 버스를 탄 후 남원터미널에서 내려 다시 전주행 직행버스를 갈아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 이유는 인월에서 남원 이용요금이 3,400원이고 남원에서 전주 직행버스 이용요금이 5,500원으로 총 요금 8,900원입니다. 인월에서 출발 전주행 직행버스 요금은 10,200원보다 1,300원이 더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탓에 직행버스가 있음에도 남원에 들렀다가 다시 전주행 버스를 갈아타고 있는 실정입니다. 남원 운봉읍, 아영면, 인월면, 산내면 등 인월터미널을 이용하는 남원시민들은 같은 남원시에서 살고 있으면서도 요금인하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고 남원터미널을 이용해야 하는 시간적, 육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같은 남원시민으로서 교통복지 차별까지 받고 있는 셈입니다. 더욱이 지리산 둘레길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은 이러한 요금체계에 대해 이해할 수 없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불편하다는 볼멘소리와 불쾌감으로 관광지로서 이미지가 실추되고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이 다시 2013년도부터 공식·비공식적으로 고속국도를 이용하면 안전하며 운행시간도 단축되고 버스요금을 절감할 수 있으니 고속국도를 이용하자는 주장이 있었고 남원 인월-전주 간 직행버스 요금도 형평선 있게 할인된 요금으로 적용해 달라는 주장을 해왔습니다. 당시 담당부서의 답변은 “남원시민의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공사 중인 북남원IC에서 남원시내까지 직선도로 완공시점과 맞추어 전북버스조합 등 관련업계와의 협의를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요금인하를 추진하도록 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북남원IC 연결도로가 완공됐고 개통식만 남겨두고 있지만 현재까지 관련업계와 논의를 했는지 의문입니다.

과연 전북도가 남원시민의 교통복지 증진을 위한 의지를 갖고 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사님! 도의원의 공식적인 질문과 발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 즉 지사님의 답변은 의원 개인과의 약속이 아닙니다.

전북도민과의 약속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정 현안에 대한 의원님들의 발언이 실제 얼마나 잘 반영되고 있는지 면밀히 재검토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의 발언을 송하진 지사님께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해 주실 것을 믿고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출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