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5분자유발언
박용근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송지용 부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송하진 지사님과 김승환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장수군 출신 행정자치위원회 박용근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도민의 문화 향유 증대와 지역 음악 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북도가 도립 오케스트라단을 창단할 것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중 5곳을 제외한 12개 자치단체에서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습니다만 전북에는 전주시와 군산시만이 시립교향악단을 운영하고 있을 뿐입니다.
전라북도는 도립국악원과 어린이예술단을 운영하며 도민께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도립오케스트라단의 부재와 타 시도에 비해 적은 민간 교향악단 수로 인해 도민들께서 클래식음악을 접할 기회가 적은 것이 현실입니다. 신지아, 김남윤 등 세계적인 바이올린 연주자들이 배출됐지만 정작 도립오케스트라조차 없는 전라북도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본 의원이 도립오케스트라단 창단을 주장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우리 전북도민들의 클래식문화에 대한 경험의 기회가 부족하기 때문에 지역문화 불균형을 해소해야 된다는 점, 둘째, 도내 각종 국제행사를 위한 것뿐만 아니라 차세대 음악가를 양성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적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는 점, 셋째, 일회성 행사 위주의 혹은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한정된 문화정책 변화를 바꾸어볼 필요가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오케스트라 창단은 지역 음악 예술 생태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첫째, 문재인 정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문화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입니다.
연주단원 및 사무단원 약 60여 명 정도의 오케스트라단 조직구성을 통해 연주자들이 마음 놓고 연주할 수 있는 공간과 안정된 문화일자리를 제공하고 그들이 지역에서 음악을 통해 도민께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도립오케스트라단은 정기연주회 외에도 문화 소외지역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청소년과 함께 하는 음악회, 소규모 앙상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클래식음악 저변을 넓힐 것입니다. 송하진 지사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본 의원은 전북도립오케스트라단이 전 세계를 누비며 연주하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언젠가는 전북 출신의 세계적인 연주자의 탄생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 누군가는 그 모습을 보면서 꿈을 키워 큰 희망을 가꿔갈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도립오케스트라단 창단에 전라북도가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하며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