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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5분자유발언

김희수 의원 5분자유발언

394회 제1본회의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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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국주영은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김관영 지사님과 서거석 교육감님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주 제6선거구 농산업경제위원회 김희수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말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발전 전략으로서 제5경마공원 유치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말산업은 승마와 경마를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복합산업으로 미래 국민소득 증가와 의식수준 향상에 비례해 그 성장잠재력과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1년 말산업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전북말 사육두수는 1245두로 제주, 경기, 경북 다음 네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련 사업체 규모 역시 도내에 총 199개 업체가 있으며 제주, 경기, 경북 다음 네 번째입니다.

말산업 육성과 인프라에 있어 우리 전북의 우수성은 지난 2018년도 확인된 바 있습니다. 당시 농식품부는 익산, 김제, 완주, 진안, 장수를 중심으로 호스팜밸리로 조성하겠다며 해당 지역을 대한민국 제4호 말산업 특구로 지정한 것입니다. 이에 우리 의회에서는 2019년 전라북도 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전북의 말산업 육성과 지원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이뿐만 아닙니다. 장수에는 20년 전통의 한국마사고가 있고 남원에는 경마축산고가 있으며 또한 기전대에는 말산업스포츠재활학과와 말산업복합센터가 운영되는 등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인프라 역시 갖춰져 있습니다. 본 의원은 이처럼 훌륭한 역량을 갖춘 우리 전북 말산업이 지역발전 전략의 하나로 전북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장기적인 대형 프로젝트가 필요하다고 판단합니다.

한편 우리나라 경마공원은 과천, 부산, 제주지역에 있으며 경북 영천군이 제4경마공원을 유치하여 이번 달 30일 착공식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경북 영천군의 경우 2009년 관련 사업을 승인받고도 무려 13년에 걸쳐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 것입니다. 1단계 사업비 1875억 원과 2단계 사업비 1200억 원 등 사업비만 3000억 원이 넘게 투입되는 제4경마공원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1조 8000억, 고용효과는 7500명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국적으로 보면 충청과 호남지역에만 경마공원이 없는 상황입니다. 그 어느 지역보다 말산업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져 있는 우리 전북이 제5경마공원을 반드시 유치하여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영천군 사례를 통해 단순히 경마장을 유치하는 것이 아니라 승마 재활치료, 체험, 레저와 휴양시설 등 종합적인 경마공원을 유치한다면 우리 전북의 관광자원과 새만금을 연계하여 더 큰 부가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제5경마공원을 유치할 수 있도록 관련 사례는 물론이고 새로운 대안을 적극 제시하여 전북에 제5경마공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단 설립 등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해 주실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