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발언
정재웅 의원 발언
위원 먼저 해외본부 관련해서 얘기 좀 하고 넘어갈까요? 국장님도 다녀오셨지만 저희들이 베트남ㆍ일본본부에 다녀왔는데 갔다 올 때마다 지울 길이 없는 게, 사무관급 1명 파견해서 해외본부를 운영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형식적이고 임시방편적인 느낌을 지울 길이 없어요. 일단 예산보다도 운영과 관련돼 가지고, 해외본부 운영과 관련된 시책 방향 자체를 갖다가 전면 수정ㆍ보완해서 재편할 필요가 있다, 이 말씀을 한번 드리겠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그냥 다 형식적이에요, 본부가 해 줄 수 있는 게 한계가 있다 보니까. 그래서 도내에서 수출을 원하는, 판로 개척부터 해서 수출 지원, 또 현지에 진출해 있는 기업들 지원, 이런 것들을 다 모아놓고 봤을 때 정책적이거나 재정적이거나 또는 실무적으로, 총체적으로 보완이 돼야 되겠다. 이걸 갖다가 도에서 모든 것을 다 하기가 어렵다고 한다면 춘천ㆍ원주ㆍ강릉지역만이라도 협의를 통해서, 본부장으로 파견돼 있는 그분들의 축적된 노하우, 각종 네트워크들을 충분히 살려서 확장시키는 역할들이 이루어져야 되는데 그렇게 되지 않고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까 바뀌면 또 새로 시작하는, 그런 문제들을 안고 있어요.
그리고 혼자 파견돼 나가 있다 보니까 역할에 한계가 있고, 그러니까 그냥 어느 정도 선에서 대충 타협해서 ‘내 역할은 여기까지밖에 안 된다.’, 이렇게 자포자기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고, 이런 부분들은 사실 도의 경제 활성화라는 측면에서 놓고 봤을 때 맞지 않는 시책 운영이다. 국장님의 구체적인 답변을 듣고자 하는 것보다도 이런 이야기를 할 기회가 없어 가지고 제가 이참에 드립니다. 인력에 따라서 재편되는 것이겠지만 예산도 좀 현실화시켜서 해외본부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렇게 근본적으로 대수술을 해 주실 것을 주문드리겠습니다.
내부 연찬을 한번 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