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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의회 발언

김영림 의원 발언

327회 제1행정재무위원회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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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그렇다면 실제로 이분들한테 교통비를 지급한다거나, 이분들이 자원봉사센터에 귀속되어 있으면 제가 알기로는 무료로 상해보험에 가입해 주는 걸로 아는데, 이런 부분도 고민하셨는지 궁금하고요. 가장 큰 건 김은하위원님께서도 잠깐 말씀하셨는데요. 저는 그런 사례를 직접 들었어요.

놓치지 말아야 하는 부분이, 그분이 자원봉사로 어떤 분과 연결돼서 매일 전화도 하고, 그분이 장애가 있다 보니 술도 마시고 우울할 때 응원도 해주셨는데, 그 전날까지도 통화를 하셨는데 다음 날 극단적 선택을 하신 거예요. 그랬을 때 남아 있는 분이 죄책감 때문에, 본인이 술 마시고 전화하면서 용기를 내시라는 말은 했지만 뛰어가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다시는 봉사할 수가 없다고 하는데 누구도, 그분의 마음치유에 대해서는 자원봉사를 연결했던 기관에서는 나 몰라라 하는 거거든요. 오롯이 그 주민 혼자 극복해야 할 문제가 되는 거예요.

이런 부분을 놓치지 마셔야 한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듭니다. 요즘 정말 위험한 세상에서 어느 누가 그런 선택을 할지도 모르는데 무방비로 우리 주민을 앞세우는 게 맞는가? 그런 고민이 있어서 그런 부분이 조례안에 담겼으면, 그리고 실행할 때 생각을 많이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출처 서울 동작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