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의회 발언
신민희 의원 발언
영유아보육과에 이렇게 쟁점이 있을지 몰랐는데 저는 딱 한 가지만 말씀을 드릴게요. 지금 합동 운동회 같은 경우에는 이영주위원님이 참 좋은 말씀 많이 하셨는데 이전에도 합동 운동회를 해서 반응이 좋았었던 적이 있었지만 그때는 지금하고 환경이 달라요. 그때는 안전의식이 지금보다 더 있었는지 덜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지금보다는 안전했다는 생각은 들거든요.
그런데 우리가 코로나19를 겪고 집합에 대한 중요성을 겪고 그다음에 이태원 참사를 겪으면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다 그 트라우마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성인도 아닌 아이들이 그 많은 인원이 모인다는 것이, 아이들은 어른들이 제어한다고 해도 사실 통제가 완벽하게 될 수가 없잖아요?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고 어떤 불가피한 돌발상황이 생길지 모르는 리스크까지 안으면서 이거를 해야 되는가 그리고 만에 하나 그런 사고가 발생했을 때 물론 인솔하는 어린이집 교사님들에게 책임을 묻겠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이 행사를 기획한 우리 부서에게 1차적인 책임이 갈 거란 말이죠.
그리고 저는 제일 중요한 게 이거라고 생각하는데 예담이나 상도어린이집이라고 했나요? 자발적인 합동 운동회였어요, 자발성. 그런데 구에서 이렇게 행사를 정해놓고 참여하라고 하면 이제 이건 자발적인 행사가 아니라 그때부터는 강제성 집합 행사가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