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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의회 발언

서남용 의원 발언

277회 제2본회의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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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식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유의식 의원님께서 제안 설명한 안건에 대하여 이의가 없으면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먼저 지난 7일 개회한 제277회 완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 21일간의 일정을 잘 마무리 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유희태 군수님, 그리고 집행부 관계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 회기를 쭉 지켜보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중 소통의 중요성에 대하여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통상적으로 의회와 집행부를 수레에 비교하고 있습니다. 수레가 굴러가기 위해서는 양쪽 바퀴가 같은 방향으로, 같은 속도로 굴러가야만 원하는 방향으로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쪽 바퀴만 빠르게 앞으로 간다면 수레의 방향은 우리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행부의 독단적이고 성급한 사업 진행은 자칫 의회가 발목을 잡는다고 보여질 수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완주군민의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 의회와 집행부 간의 소통의 부재는 결국 완주군민의 행복으로 가는 길이 더 멀어지거나, 느려질 수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빠른 사업 진행을 위해서는 의회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사업의 속도를 함께 맞춰 가야 하는 것입니다.

사업 진행에 있어 사전협의 및 사전절차 이행으로 속도를 내야 함에도, 단독적인 사업 진행으로 결국 사업에 제동이 걸리는 상황만 초래할 뿐인 것입니다. 이번 제1차 정례회를 통해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들도 느끼신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의회와 집행부가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소통을 통해 우리 완주군이 한 걸음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우리 의회도 적극적인 자세로 소통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는 유독 길고 지루한 장마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된 가운데,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긴 장마 속에 행여 발생할지 모르는 안전사고와 재해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금번 회기 동안 최선을 다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과 동료 의원님의 노고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를 드리며, 부디 건강한 소통으로 더욱 발전하는 완주군을 만들어 우리 군민들 모두가 행복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또한 항상 완주군의회에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아 주시는 10만여 완주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제277회 완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08분 산회)

출처 전북 완주군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