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발언
양경모 의원 발언
위원 천안 지역 양경모 위원입니다. 먼저 질문에 앞서 원장님, 지난번 원장 님 청문회와 이번 청문회를 거치면서 느낀 점을 잠깐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두 개의 청문회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 도에서 의회의 기능과 의원의 역할에 관해서 새삼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하고요, 함께 이번…… 의료원을 담당하고 있는 보건정책과 그리고 보건복지국에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인사에 관한 문제가 세평 등 여러 가지의 기준에 의하지 않고 권한을 갖고 있는 사람의 일방적인 생각 또 혼자만의 계획을 가지고 이루어진다면 그것은 바로 독선이고 전횡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평이란 오랜 시간을 두고 많은 사람들이 느끼고 본 점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충분히 함께 고려되어야 되고 더구나 면접장에서의 월등한 점수 차를 뒤집고 한 부분에 대해서는 큰 책임을 느껴야 됩니다. 심하게 표현하면 임명권자의 눈을 가렸다라고도 평가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의료원을 담당하고 있는 보건복지국과 보건정책과에 주문합니다. 전횡하지 말고 독선하지 말고 오만하지 말고, 아까 원장님 라포 말씀을 하셨는데, 그렇죠? 이해와 공감 속에 이루어지는 신뢰 관계와 유대감을 갖고 함께 우리 도 주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서 열심히 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의회도 열심히 지원해 드리겠습니다. 원장님, 한 가지 질문만 드리겠습니다. 사실 전에는 의료원이 그 지역에서 큰 병원 그리고 큰 수술 등 중증 환자를 돌보는 아주 훌륭한 병원이다라는 칭송이 과거에는 자자했습니다.
아주 오래전 일이고요, 그 이후로 아주 오랫동안 그런 평가를 들은 기억이 별로 없습니다. 여러 가지 문제점이 온통 문제의 온상인양 하는 얘기들만 주변에서 많이 듣게 되는데요, 실상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저는 믿습니다. 그러나 그런 이야기를 들은 것에 대해서 의료원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분들 그리고 대표적인 원장님들 또 운영하는 정책과에서도 함께 책임을 느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좋지 않은 평가를 받는 것에 제일 큰 이유가 과거 40년, 50년 전에 있었던 의료원의 역할과 기능을 지금까지도 그대로 하고 있다는 것에서 저는 그 원인이 있다라고 판단합니다. 조금 전에 말씀드린 과거에 그 지역에서의 큰 병원 또 주민들을 보살피는 공공의료 역할이 있었다면 저는 지금에서의 의료원의 역할이 지역의료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역의료 공백은 사실 민간의료에서는 메워지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그 지역에 그 의사를 강제로 근무하게 할 수도 없고 또 지금 여러 가지 의료보험 수가의 문제 또 바이탈 의사 또 내·소아과, 산부인과 의사들이 레지던트 지원을 안 하는 상황에서 지역의료 공백을 메울 수 있다는 것은 저는 요원하다고 생각합니다. 환자가 있어야 의사가 가는 건데 그것은 또한 인구소멸, 인구감소, 지역소멸과도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이러한 것들을 이제는 의료원이 그 역할을 해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그리고 주변의 많은 의사분들 또 의료 관계자들한테 그런 생각을 함께 이야기했을 때 상당 부분 공감하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예산 문제 이야기를 하는데 제가 그래서 한번 여쭤봤습니다. 우리 도내 의료원장님과도 상의를 했고요. 한 병원당 1500억∼2000억 정도의 돈을 투자를 한다면 가능할까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시간 초과 경고음 울림) 위원장님, 조금만 더 질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