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의회 발언
이주갑 의원 발언
저희 완주군의회에서 본 위원장은 좀 그렇습니다. 제 입장에서 보면. 제가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단 한 번도 어떤 공무원들을 무시해서 명예훼손의 발언을 했다거나 협박했다거나 이러한 부분들은 좀 없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있었다면 저뿐만이 아니라 우리 완주군의회 의원들께서 아마 반성하는 모습으로 이렇게 얘기하실 것으로 보입니다만, 아쉽게도 많은 의원님께서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좀 동의하지 않는 부분들도 있다고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또 하나는 내용 중에……. 노조의 입장문을 본 위원장이 지금 가지고 있는데요. “방대한 양의 자료 요구를 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사실 방대한 양의 자료 요구 또는 과도한 양의 자료 요구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범위의 설정을 할 수 있는 부분이 뭐 책으로 10권인지, 20권인지. 아니면 2권인지, 1권인지 정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저희도 자료를 요구할 때는 분명한 목적과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약 30개가 넘는, 집행부 공무원들께서 자료를 준비하고 보내주시면 저희도 의회에서 인력이 부족하지만 전문위원실 그리고 정책지원관실에서도 검토하고 저희 의원들도 자료를 빠짐없이 공부하고 연구해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저희도 의회 전체의 업무량이 과중하게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 모든 것들이 군민과 군의 발전을 위해서 하는 노력인데 약간의 아쉬움이나 서운한 점이 있었다면 이 자리를 빌려서 양해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고요.
앞으로도 그러한 일이 있다고 하더라도 의회에서는 군과 군민을 대변해서 하는 일이라고 그렇게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사실 이번 일과 관련해서 저희 완주군의회에서도 국가적으로 너무나 큰 대재앙이 발생했고 비상계엄이라는 문제로 인해서 대통령이, 또 그리고 대통령과 함께한 여러 명의 공무원들, 고위 공무원들이 지금 반란이라든지 반란의 수괴 혐의를 받고 조사를 받는 상황에 있었고, 또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서 저희 지방의회도 같이 함께하는 의미로 완주군의회에서 3일 정도 휴회하고 의사일정을 변경하면서 함께 동참해서 싸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간을 활용하는 바람에 이 주요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적었지만 그래도 이러한 부분을 알고 있는 노조나 집행부 측에서는 의회와 꼭 만나서 이야기하지 않더라도 유선이나 여러 가지 기타의 다른 방법을 통해서 상호 소통했다면 좀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것을 지금 우리 국장님께, 또 뒤에 계시는 과장님들께만 전달해 드리는 것이 맞는가 하는 의미도 있지만 노조와 관련된 예산을 담당하는 부서가 국장님 국에 있기 때문에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이와 관련된 세세한 부분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 예산을 할 때 이야기를 좀 더 심도 있게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국장님께서는 제가 국장님께 드리는 이 말씀의 의도와 의미를 잘 받아주시고 파악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해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