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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의회 발언

양경모 의원 발언

363회 제4특별위원회202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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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김민수 위원님도 가시고 했으니까 조금 다른 차원의 말씀을 한번 드려볼까 합니다. 사실 어쩌면 중앙정부에서 일방적으로 내려줄 그런 통합의 조건에 이번 선거를 앞두고 유일하게 우리에게 유리한 내용을 담을 수 있는 길이라면 사실은 전 딱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우리 충청남도 도민들께서 어느 정도 한목소리를 내고 통합을 이렇게 이렇게 해 달라라는 요구가 지속적이고 대단위로 어떤 집회라든지 어떤 모임 행사에서 나온다면 그것이 유일한 길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통합하는 것이 과연 어느 쪽에 유리하고 어느 진영에 불리하고 이런 것도 사실 모호해졌어요, 지금. 처음에 대전시하고 충청남도가 이것을 주장할 때는 우리 국민의힘이 유리할 거라고 생각을 했었죠. 그런데 지금에 와서 또 대통령 쪽에서는 그쪽에 유리하고자 하려는 의도가 다분히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런 상황에서 우리 충청남도가 국세의 일부분을 가져오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기타 여러 가지의 좋은 조건을 붙일 수 있는 길이라면 사실 제 생각으로는 그렇습니다. 우리 주민들이 집단적으로 또는 계획적으로 이것에 대한 반대 의견을 표명한다든지 하는, 전략적으로 맞서서 우리의 요구를 받아낼 수 있는 것, 그것이 저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 않고 우리가 의회에서 또는 행정부에서 어떤 안을 얘기한다고 받아들일 거라고 저는 전혀 생각이 들지 않거든요.

그래서 혹시 우리 특위에서, 신영호 위원장님께서 이 부분에 대한 검토를 좀 하셨으면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출처 충청남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