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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의회 발언

김희섭 의원 발언

262회 제1본회의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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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저는 그것에 대해서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깊은 고민, 심도 있는 고민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렇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아마 생태도서관 이것도 결국 하려고 하다가 우리가 야영장 확장으로 오는 것은 물론 최종결정권자가 그렇게 생각을 하면 집행하시는 분들은 그럴 수밖에 없다는 걸 이해는 하지만, 본 위원이 항상 말씀드리는데 이런 게 나오면 부서에서 무조건 들으려고 하지 말고 부서에서도 한번쯤은 ‘이건 이렇게 해야 됩니다’라고 하면 최종결정권자도 그런 고민을 하는데 무조건 오케이 해버리니까 일하시는 분들이 너무 힘들어지는 거죠. 우리 위원님들도 옆에서 보니까 다 보이죠.

그래서 조금 마음이 답답할 때도 있고 그런데 일단은 야영장 확장으로 가서 저는 아주 잘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다음에 생태도서관이라든가 생태원 이런 것은 진밭골이 아니라 어디에라도 반드시 해야 될 일입니다. 본 위원이 지난 8대 때인가 현재 범어2동 주민센터 앞에 나가는 정구장 자리에다가 생태도서관을 만들자고 하니까 대구시에서 반대하고 이래서, 대구시에서 반대해도 과장님 한 열 번만 찾아가면 할 수도 있다고 보는데 과장님 열 번 안 갈 것 같아서 아마 안 될 것 같아요.

그래서 본 위원이 드리고 싶은 말씀은, 사실 의회에서도 이런 걸 보면 의원님들이 전부 말씀은 안 하시지만 마음속으로 참 답답하게 생각하고 계실 겁니다. 과장님이나 집행부서도 답답하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갑자기 이런 안들이 나오면 오래 심사숙고해서 ‘이건 아닌데’ 최종결정권자에게 ‘이건 이렇게 해 봅시다’라든가 안을 거스르는 내용이더라도 말씀해 주셔야 됩니다.

그래야 다른 분들 일하기가 덜 힘들죠. 과장님, 국장님들이 월급 많이 받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아주 많진 않지만, 제가 육군 중위 출신인데 제가 군대에 있을 때 월급을 15만 원 받았거든요.

그때 병장 월급이 5,000원이었습니다. 300배인가 받았어요. 왜 육군 소위라고 해서 많이 주냐?

결정을 정확하게 하라고 월급을 많이 주는 거거든요. 그래서 과장님이나 국장님도 그런 부분이 있을 때 강력하게 잘 말씀드려서 일종의 행정력 낭비 그리고 의회와 집행부의 갈등, 또 의원들 사이에서 갈등이 없어지도록 노력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출처 대구 수성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