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발언
심우성 의원 발언
위원 청양 출신 심우성 위원입니다. 국장님도 아시다시피 제가 초선 의원이고 청양이 충남에서 많이 낙후되어 있습니다. 인구도 적지만 인구가 적다 그래서 먹을 거 안 먹고 입을 거 안 입고 갈 데 걸어갈 수도 없고, 청양이 교통이 상당히 취약합니다.
특히 코로나 이후로 차들이 많이 감차가 됐어요. 사실 청양에 노인인구가 많다 보니까 수도권 쪽, 물론 병원을 가기 위해서도 이동을 많이 하지만 자녀분들이 외지에 많이 나가 있습니다. 특히 서울, 인천, 수원 이쪽에 많이 계시거든요.
인천 가는 버스는 있는데 그것도 감차돼서 하루에 4대인가 정도 있고 안산 가는 거, 수원 가는 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평택, 부천, 부평 이런 데는 말할 것도 없고 대부분 다 노인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그나마도 인근 홍성, 보령 가도 없어요. 그런 것들이, 어떻게 보면 사실 우리 청양 같은 경우도 -뭐라고 해야 되나- 벽지노선이지, 쉽게 말하면.
그래서 그런 교통수단이 청양은 없다 하더라도 홍성만 해도 좀 노선이 있으면 참 좋을 텐데 그런 부분이 아쉬웠어요. 그리고 제가 얼마 전에 안산을 가려고 이 근처의 공주, 부여 이렇게 알아보니까 없어. 보령에 있더라고요.
그 버스를 탔어요. 기사한테 물어봤습니다. “안산까지 가는 데 얼마 걸립니까?” 했더니 3시간 반 걸린다는 거야. “한 두 시간이면 가지 않나요?” 그랬더니 삥 돌아서 완행처럼 가시더라고. ‘야, 이렇게 힘들어서 어떻게 내가 대중교통을 타나.’ 그래서 이 부분도 우리 충남도에서 한번 심도 있게 검토를 해서 노선을 조금 확장해서 어르신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그런 배려를 좀 해 주셨으면 어떨까 하는 건의를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