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발언
임병운 의원 발언
위원 모든 공직자들이 밥값은 다하죠. 다 열심히 하고자 공직사회에 들어왔고 퇴직할 때까지 거의 최선을 다해서 퇴직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은 저도 이렇게 공직자들이 은퇴식을 할 때 보면은 존경심을 많이 갖게 되는데 30여 년 이상을 공직생활하면서 별일 다 있겠죠.
그러나 참고 견디면서 결과적으로는 은퇴식까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후보자도 27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제가 보진 않았습니다마는 최근이야 이렇게 뵙겠지만 젊어서부터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해 왔다고 생각을 합니다. 오늘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과학기술혁신원장이 되시는지 안 되시는지 모르지만 어쨌든 오늘 인사청문회라는 것은 지금까지 인사청문회하고는 약간 다르죠.
국회에서 실시했던 인사청문회에서 인사청문 후보자들이 하나같이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자기성찰을 한다고 그럽니다. 그리고 본인이 살아온 길을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실 살아오면서 무슨 일이 있었든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보면은 어떻게 보면 국회 같은 경우는 한마디로 요즘 말로 다 까발려지잖아요, 다마내기 까듯이.
그러나 우리 같은 경우는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그래도 어느 정도 자질을 검증하는 그런 인사청문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까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들이 계속 말씀을 했던 중에 사무처장으로 있으면서 혁신원의 얘기가 나왔을 때 고민을 많이 하셨다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의회가 인사권 독립이 됐는데 집행부의 숨통을 틔어주기 위해서 자리를 비워줄 수밖에 없는 현실이 서글프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고근석 사무처장님도 생각은 내가 사무처장으로서 은퇴를 해야 되겠다라는 아마 그런 마음가짐으로 지금까지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옮겼으면 좋겠다라는 제안을 받았을 때 상당히 고민을 했다고도 말씀하시는데 안 봐도 훤합니다. 고민 많이 했을 거예요. 그러나 조직사회다 보니까 어쩔 수 없이 밀려날 수밖에 없다, 내가 좋아서 가는 것이 아니라 밀려날 수밖에 없다는 현실을 그러나 누가 알아줍니까?
본인 스스로 이것도 결정을 한 문제죠. 그래서 이번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저는 많은 생각을 했어요. 과연 이게 올바른 것인가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또 지금 상황적으로는 인사청문회를 할 수밖에 없고 또 우리 처장님도 갈 수밖에 없는, 도전해 볼 수밖에 없는 그런 현실이 되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그거야 뭐 어떻게 누가 어떻게 어떤 식으로 생각하고 하든 지금 진행되고 있는 사항들은 다 현실적이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안타까움이 있다란 말씀을 드리고. 제가 말씀드리는 걸 대답할 필요는 없고요. 다 아는 사실이기 때문에 그런 말씀 좀 드리고, 사실은 여러 가지 질의를 하고 싶은 건 많이 있어요.
그런데 지금 저는 우리 고근석 후보자에게 묻고 싶은 게 하나가 있습니다. 딱 하나가 뭐가 있냐면 27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서 많은 참 우여곡절도 지나갔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27년간 공직생활하면서 보고 느끼고 배운 거면 저는 충분히 원장으로서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분이다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여기 6명이 응시를 해서 점수를 이렇게 보니까 제일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점수 준 사람들 보니까 아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손은 안으로 굽는다고 점수를 많이 받은 것도 같아요. 원래는 지금까지 열심히 하셨고 그만한 능력이 되시니까 그런 점수를 많이 받았다고 생각은 하지만 한편으로는 외부 기관에다 맡겨서 이런 것도 해야지 우리끼리 어떻게 보면 짜고 치는 고스톱을 쳐 가지고 점수를 주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이런 것도 개선을 해야 된다 저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
혁신원 원장으로 가시면 아까도 죽 말씀하셨지만 지금까지 27년간의 공직생활을 토대로 더 열심히 해 준다면 어느 원장들보다 나은 성과를 갖지 않을까, 이전 김상규 원장님 같은 경우도 열심히 하셨어요, 제가 봐도. 공모사업도 많이 해 오고 큰 것도 해 오고 그래서 이런 분들이 좀 더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저도 했지만 우리 위원들도 일정 부분 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에 하셨던 원장님보다 더 열심히 해서 많은 일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각오 한마디 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