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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의회 발언

최미경 의원 발언

260회 제2행정보건위원회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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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그러게요. 사업에 대한 조정이나 이런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학부모가 만드는 창의한마당 안에 들어있는 내용 중에 된장이나 고추장, 김치 이런 내용들에 대한 것들이 있어서 그것을 어떤 분은 외부에서 보기에 “그런 것을 학교에서 해” 이렇게 얘기를 하시는 거예요. 저는 그렇다고 단순한 사업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희가 일정시기에라도, 한번이라도 제대로 된장이나 고추장에 대한 그런 체험을 해본 사람과 안 해본 사람은 다를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특히나 초등학교 배우는 시기에 그런 체험이 정말 주어진다면 그것을 통해서 그 학생이 가지게 되는 된장이나 고추장, 김치에 대한 인식은 달라지지요. 내가 직접 만들어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다르지 않겠습니까?

농사도 마찬가지이잖아요. 작은 상자논에서라도 볍씨를 키워서 모내기를 해 보고 그 모가 자라서 열매를 맺는 것까지 그렇게 진행을 해 본 사람과 아닌 사람은 쌀을 대하는, 밥을 대하는 태도가 다른 것처럼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체험들을 매년 똑같은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그 대상들은 달라지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체험들이 정말 요새 “K-컬쳐” 이렇게 얘기하시는데 이런 체험들이 그런 것에 기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희가 우리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것을 소홀하게, 가볍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 당부드립니다. 과장님,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고 검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서울 강북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