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 발언
최인준 의원 발언
위원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여쭈어보겠습니다. 26페이지 강북문화대학 운영을 하면서 여러 가지 강좌들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지난번에 자치행정과 예산심의를 하면서 말씀드렸던 부분인데요. 우리구에 여러 가지 강좌들, 구민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습니다. 교육지원과에 동네배움터 프로그램들도 있고, 문화재단에서 운영하시는 문화대학도 있고요.
그리고 각 동 자치회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얼마 전에 어떤 일이 있었느냐 하면 그분은 동 자치회관 프로그램에 등록을 하고 싶었는데 청각장애가 있던 분이 우리 구민들에게 제공되는 프로그램을 듣고 싶은데 프로그램에 장애인을 위한 보조수단이나 수어통역을 지원해 줄 수 없는 상황이어서 ‘우리 동에서도 강좌를 들을 수 없을 것 같다’, ‘우리가 그런 장애인 보조수단을 제공해 줄 수 없을 것 같다’고 해서 그분이 듣지 못하신 거예요. 그래서 제가 어르신·장애인과에도 알아보고 알아보니까 자치회관 프로그램도 마찬가지고 문화대학에서 하는 프로그램들도 만약 장애가 있으신 분이 듣고 싶다고 했을 때, 우리가 수어통역 같은 지원을 해줄 수 없는 상황이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자치행정과장님 보고도 따로 받고 했지만, 한번 수요조사를 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한 동에 여러 명의 장애인분들이 같은 강좌를 듣고 싶어서 신청하는 경우는 좀 적을 것 같다. 그러니까 강북구 전체로 하는 그런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수어통역이나 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강좌를 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겠냐 그런 얘기를 했거든요.
아직은 문화대학에도 따로 문의나 그런 것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문화대학을 운영하면서 장애인들이 함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산도 미리 편성해 놓고, 수요조사도 하고 그럴 의향은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