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 지도에서 선택2026년 9월 13일 일요일
우리동네 지방정부

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충청북도의회 5분자유발언

김꽃임 의원 5분자유발언

회 제본회의2026-07-24

김꽃임 의원 프로필 보기 →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청풍명월’ 제천이 지역구인 김꽃임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새로운 국가 비전이 ‘글로벌 AI 3대 강국 도약’이며 AI 대전환이 핵심 전략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충청북도의 전략과 제도적 준비를 위한 제언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새 정부는 대통령 직속 AI 미래기획수석실을 신설하고, 국가 AI 전략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부총리급으로 격상하고, 인공지능정책관실을 신설할 예정으로 AI 전담 부서를 중심으로 한 전략 강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 역시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AI 전담 부서 신설이 필요합니다.

지금처럼 기존 팀 단위의 일부 업무로는 국가적 정책 변화에 뒤처질 수밖에 없습니다. 충청북도가 시급히 AI 전담 부서를 설치하고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야만 산업과 행정 전반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충북은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제약·의료 등 특화산업이 집적된 지역입니다.

AI 전략을 이들 산업과 결합하여 데이터 활용, 생산 공정 고도화, 신약 개발, 스마트 제조 등으로 연결한다면 충북의 산업 경쟁력은 한층 강화될 것입니다. 아울러 AI 인재 확보·양성과 생태계 조성도 필수적입니다. 이미 추진 중인 KAIST AI BIO 영재학교, 라이즈 사업 등을 지역의 AI 교육 거점으로 삼고, 기업·대학·연구소와 공동 실증 프로젝트 운영을 통한 AI 인재 확보와 산학연 협력으로 현장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을 배출해야 합니다.

충북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여러 산업·기술 인프라와 제조업 데이터를 AI 기술에 접목하고 전문인력급 AI 플레이어들을 유치한다면 충북 산업은 빠르게 인공지능 대전환을 실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산학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AI 거버넌스 구축, AI 스타트업 육성, 지역 특화형 AI 펀드 조성 등 규제 완화와 정책 지원을 통해 새로운 AI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합니다. 그 외에도 행정, 공공서비스 등 AI 기반 행정 혁신을 통한 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정책 수립도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민원·복지 상담 챗봇, 교통 혼잡 예측, 재난 대응 시스템 등 AI를 도입하고 이에 맞는 공직자 대상 AI 교육을 정례화하면 예산을 절감하고 효율성은 향상된 행정 혁신 또한 실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충북도의회도 이런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일 인공지능 기본법 시행과 충북의 제도적 준비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고 관련 법 제정을 준비 중이며,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정부 인공지능 기본법 시행령과 가이드라인 제정 촉구 건의안을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입니다. 존경하는 김영환 지사님!

AI 정책은 선택이 아닌 시대적 과제이자 생존 전략입니다. 충청북도가 국가 전략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AI 전담 부서 신설과 전략적 제도 정비를 강력히 요청드립니다. 이상으로 5분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충청북도의회 회의록